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2200만명이 사는데 풀 한 포기나 나무 한 그루 안 보이고, 길거리에는 방치된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굶주린 유기견들이 돌아다니고, 7월 말 섭씨 35도에 에어컨도 못 틀고, 대기오염과 모래폭풍이 매일같이 기관지를 공격하며, 인구 10분의 1이 공동묘지에서 노숙하고, 매년 불법으로 증축되는 낡은 아파트에서 가족친척 12명과 함께 사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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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2200만명이 사는데 풀 한 포기나 나무 한 그루 안 보이고, 길거리에는 방치된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굶주린 유기견들이 돌아다니고, 7월 말 섭씨 35도에 에어컨도 못 틀고, 대기오염과 모래폭풍이 매일같이 기관지를 공격하며, 인구 10분의 1이 공동묘지에서 노숙하고, 매년 불법으로 증축되는 낡은 아파트에서 가족친척 12명과 함께 사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