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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3월 4일 총장직을 사퇴했어.

윤석열 총장은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층 현관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합니다”라며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어.

윤 총장은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말했어.

 

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선 비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어.

윤 총장은 ‘향후 정계 진출 가능성' 등을 묻는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어.

 

여기서 놀라운 것은, 직접 '자유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언급한 점이야.

 

문재인 정부와는 완전히 대치되는 발언이야.

 

문재인 정부는 국민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을 싫어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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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와 큰 갈등이 있었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2일 연속 검찰의 직접 수사 폐지와 관련해 반대 목소리를 냈어.

윤 총장은 어제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했어.

대구고검은 윤 총장이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를 하다가 좌천된 곳이야.

윤 총장은 대구고검 현관 앞에서 기다리는 취재진이 중수청 법안 폐지에 반대하는 취지를 묻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은 부패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으로 헌법정신 위배된다"고 말했어.

 

'부패완판'이라는 신조어까지 준비해 적극적으로 답했고 정계진출에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면서 여지를 남겼어.

윤석열은 "검찰총장 밑에서 검사를 다 빼도 좋다. 그러나 부패범죄에 대한 역량은 수사·기소를 융합해 지켜내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했어.

이어 여권을 향해 "나를 내쫓고 싶을 수 있다"며 "다만 내가 밉다고 해서 국민들의 안전과 이익을 인질 삼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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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1960년생 12월 18일생으로 나이는 60살이야.

고향은 서울이며 사는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에 살고 있어.

 

가족으로는 부인 김건희가 있는 상태야.

 

윤석열은 강력한 대권 주자야.

박근혜 이후 가장 강력한 보수우파 대권주자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

 

실제로 경쟁력이 좋고, 전국적으로 지지하는 데다가, 우파들도 다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안이 없다 생각하고 지지하고 있는 중이야.

 

놀라운 것은 좌파들 또한 윤석열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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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장은 부정부패 대응 능력 약화를 부각하며 중수청 설치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어.

중수청의 핵심은 검찰 수사 폐지이기 때문에 당연한 행동이야.


실제로 윤 총장은 입법권을 앞세운 검찰의 직접 수사권 폐지에 제동을 걸 방법이 사실상 없어 주변에 답답함을 토로해온 것으로 전해졌어.

문재인이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하면 윤석열 총장은 오는 7월 24일 2년 임기를 불과 4개월여 앞두고 물러나게 되는 거야. 지금 사퇴가 아니면 민주당에서 법적으로 대선 출마 못하게 막는 법안을 펼쳤기 때문에 사퇴하는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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