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주요 악역으로 등장한 루이스 스트로스
워낙 경악스러운 하남자짓을 보여줘서 허구의 인물이거나 과장된 게 좀 있다고 생각될 정도
나도 궁금해져서 실제 행적을 검색해봄

일단 스트로스는 일본에 직접적으로 원폭을 쏘기보다 걍 숲 같은 장소에 쏘는걸 지지했음 이때부터 오펜하이머가 마음에 안 들었을지도?

이후엔 놀랍게도 영화와 거의 흡사함
오펜하이머가 아마추어인 스트로스 말에 조롱한것도 사실이고 그거땜에 삔또 제대로 상한것도 사실임
심지어 오펜하이머가 스트로스와 간음 관계에도 연루되었다고 함ㅋㅋㅋ

그래서 AEC 의장직 제안받았을때도 아이젠하워(당시 대통령)에게 직접 오펜하이머를 모든 기밀 작업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함ㅋㅋㅋ
걍 영화 이상으로 집요하게 괴롭혔음


그 담에 자신의 손에 피 안묻히고 주변인들 시켜서 청문회로 오펜하이머를 완전히 묻어버린 거까지 똑같음ㅋㅋㅋ
아인슈타인이 쌩까서 오해한건 거의 유일한 창작같은데 실제로도 비슷한 오해들은 분명 했을것 같다
결론: 스트로스의 놀라운 행적은 영화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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