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일상 토크 익명 게시판 | 자유로운 소통, 고민 상담, 익명 대화

조회 수 334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역류성식도염 n년차 걸리면서 얻은 노하우

1. 과식 절대 ㄴㄴ.과식 한 날엔 속에서 위액이 더 올라오는 기분임.

2. 먹고 10분은 걸으삼. 그게 어려우면 제자리 걸음으로라도 꼭 해라. 먹고 바로 앉아도 속에서 뭔가 올라옴.

3. 운동으로 매일 걷는거 꼭 해라. 가장 효과 빠름. 

4. 양배추즙은 효과 못느꼈고 알로에 주스 마시면  일시적으로 속이 진정되는 효과 있음.

5. 밥먹고 못해도 2시간 반은 절대 눕지마. 장기적으로 봤을때 안좋음. 

 

역류성 식도염 입냄새 관련 팁

1. 먹고 속에서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 잦아질 때까지 걸어라. 이게 니 식후 입냄새 유무를 결정 짓는다. 사실 이게 다임. (그렇다고 운동하면 안됨.) 

2. 기름진, 매운 음식은 피해라. 그런거 먹으면 위액이 속에서 올라올 확률 높음. 완쾌될때까지 되도록 먹지마. + 마늘 양파 등등 

3. 속이 불쾌하다 싶으면 입냄새도 나는거임. 이럴때 절대 옆에 누가 앉게 하면 안된다. 그럼 닌 입냄새 난다고 뒤에서 소문 날 수 있음. 정 안되면 마스크나 껌ㄱ. 

4. 손등 핥고 냄새 맡아봐. 그 냄새가 니 입냄새는 아닌데 냄새가 심할수록 입냄새도 비례하여 심하다. 속 괜찮은날엔 침냄새 거의 안남. 참고로 입냄새 날까봐 입 다물고 있는거 도움 안됨. 코로도 입냄새 나옴. 

5. 입냄새 스프레이 보단 차라리 껌을 씹는게 더 오래감. 

6. 양치했는데 뭔가 속에서 냄새 올라오는것 같은 기분 들면 물 ㅈㄴ 자주 드셈. 그럼 속이 좀 진정되고 입냄새도 일시적으로 줄어듬. 한모금이라도 자주 드셈. 

7. 입냄새 안나는 날= 속이 전혀 불편하지 않은날. 이건 ㅅㅂ 형 휴가 나올때마다 옆에서 일부러 롤 구경 하면서 아가리 냄새 난다고 할때마다 특징 분석하면서 알아냄.

8. 급식 책상 정도면은 옆 짝꿍이 니 입냄새 맡을 수 있는데 대학 강의실 정도 거리에 앉으면 아가리 닫으면 심한 날 아니면 옆사람이 냄새 못느낌.

9. 트름 자주 나는 유형이면 밥먹고 2시간 정도는 걍 마스크 껴라. 그게 젤 맘 편함. 트름 속으로 해도 코로 냄새 나온다. 

10. 침 색깔 보삼. 담배 안하는데 누러면 그거 니 위에서 올라온거임= 입냄새 나고 있음.

11. 코 세척기까진 안쓰더라도 세수할 때 콧속도 물로 좀 씻으삼. 니 입냄새가 지나다니던 곳이라 콧속에 냄새 뱄다. 

12. 니넨 카페같은데 모임으로 가면 커피나 음료 다 피하고 닥치고 차 종류 시켜라. ㅈㄴ 싫다 그럼 레몬에이드가 마지노선임. (아이스티 레몬맛 안됨.)

13. 혀클리너로 백태 지워라. 니네 백태는 남들과 다르게 위액도 포함되서 더 고약함. 싸구려 사지말고 하나에 만원 가까이 되는걸로 사. 비싼덴 이유가 있다는걸 느꼈다. 

 

입냄새 나는지 안나는지는 너네도 대충은 알고 있을거임. 1,6번 실생활에서 꾸준히 하는게 가장 도움 많이된다. 글고 암만 병원 다녀도 역류성 식도염은 너의 습관을 고쳐야 나을 수 있다는거 명심하고. 질문 남기면 언젠간 답변함 ㅋ. 내가 다시 이 갤에 올진 모르겠다만.


일상

일상 토크 익명 게시판 | 자유로운 소통, 고민 상담, 익명 대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날짜
HOT글 "접속 기록 공개하라" 1백만 돌파 5 file 698 2025.05.07
HOT글 다들 청소기뭐써? 5 484 2025.05.13
HOT글 오늘 뭔가 습도 높지않냐(서울) 5 539 2025.05.15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3 updatefile 25860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435 2025.01.21
8103 비온다 1 new 69 2025.05.23
8102 약속잡혓는데 뭐먹지 1 new 82 2025.05.23
8101 오늘저녁은뭐머꾸까 new 88 2025.05.23
8100 춥다 1 new 106 2025.05.23
8099 와 진짜 날씨가 거짓말같다 new 113 2025.05.23
8098 바보짓해서 현타와 1 new 271 2025.05.23
8097 퇴근길에 들려오는 치킨 냄새는 악마의 속삭임 1 new 122 2025.05.23
8096 카톡 말투 하나에도 감정 분석 들어감 new 115 2025.05.23
8095 아무 말 없이 위로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음 new 115 2025.05.23
8094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심박수 증가함 new 122 2025.05.23
8093 괜히 예전 문자 다시 읽게 되는 날 있음 new 126 2025.05.23
8092 쉬는 시간 종이 제일 반가웠던 시절 new 107 2025.05.23
8091 수업 중에 창문 밖 보고 있으면 인생 회상 시작됨 new 121 2025.05.23
8090 내일 쉬는 날이면 오늘 밤이 진짜 행복함 new 117 2025.05.23
8089 덥다 141 2025.05.23
8088 하 오늘만 버티자 1 155 2025.05.23
8087 육회에 쫄면 조합 맛있당ㅎㅎ 1 file 331 2025.05.23
8086 강수진은 진짜 목소리 안 변한다 2 225 2025.05.23
8085 대형견 북북 쓰다듬고싶다... 3 232 2025.05.23
8084 돈까스 잘알 덕 있니? 카쯔야 대체제를 찾습니다 2 226 2025.05.23
8083 결혼준비하는데 예단땜에 스트레스받는다 2 225 2025.05.23
8082 트친소 안하는 사람이랑 트친 하고싶으면 2 234 2025.05.23
8081 개 만지고 싶다 2 232 2025.05.23
8080 일본은 도난방지 시스템이 없어?? 3 205 2025.05.23
8079 나나민박 이거 완전 삼시세끼 다인원버전아냐? 221 2025.05.23
8078 꼬접이 무슨 뜻이었지..? 2 219 2025.05.23
8077 ㅈㅊ 나 권영국후보 공약서 마음에 드는건 따로 있는데 215 2025.05.23
8076 나 더위 잘 안 타는 체질인데 요즘 왜 이렇게 덥지?? 2 203 2025.05.23
8075 내가 구독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런거 한다 1 file 233 2025.05.23
8074 에어컨..비 321 2025.05.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