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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장기 미제사건인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에서 사용된 범행 도구가 '버니어캘리퍼스'라는 주장

버니어캘리퍼스는 앞쪽에 부리처럼 생긴 두 개의 금속다리가 달린 모양으로 길이를 정밀 측정하는 공구다.

 

A씨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개구리소년 두개골이 손상된 흔적을 본 순간 자동반사적으로 '버니어캘리퍼스'라고 입에서 튀어나왔다"며 "전문가들은 자꾸 '용접 망치'라고 하는데, 망치로 두개골을 뚫지 않을 정도로 자국만 남길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망치처럼 생겼지만 망치만큼 강하진 않은 도구가 바로 버니어캘리퍼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발견된 5명의 소년 중 세 명의 두개골에서 상처가 나왔다. 각각 상처의 수가 달랐다. 또 디귿자와 브이자 상흔 등 다양한 모양이었다. 당시 경북대 법의학팀은 6주간의 조사 끝에 두개골의 상처 등을 바탕으로 타살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작성자 "사건 범인은 인근 공고 학생들일 것"

 

이와 함께 A씨는 개구리소년 사건의 범인들이 해당 지역 공업고등학생들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A씨는 "아이 다섯을 잔인하게 죽일 정도로 대담한 살인마가 그 시대에 하필이면 해발 300m 밖에 안되는 동네 산 속에서 매복하고 아이들을 기다릴 확률은 제로"라며 "문제아들인 그 지역 공업고등학생들이 산에서 '뽀대기'를 하고 있었을 거고, 가방 속에는 버니어캘리퍼스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산속에서 여럿이 본드를 불고 있다가 올라오는 아이들을 마주쳐 돈을 뜯으려다가 헤드락 건 상태에서 같은 곳만 때렸고, 똘마니들은 구경하다가 어설프게 후처리 가매장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A씨는 와룡산 근처 고등학교 지도를 첨부하며 "네이버 지도로 와룡산 근처 고등학교를 검색해보라. 유일하게 딱 하나의 고등학교만 버니어캘리퍼스를 들고 다닐 만한 학교가 있다. 심지어 해당 학교는 와룡산 바로 밑에 붙어있고 당시에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학교로 걸어갈 때 그 학교 학생들만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유머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모든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자료를 다 검색해 봤다. 당시에 동네 불량배를 면밀하게 조사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봤는데 안 했더라"며 "지금 해도 늦지 않았다. 당시 학적부를 뒤지든지 아니면 당시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들을 만나서 당시 문제아 학생들이 누가 있었는지 파면 백퍼 잡을 수 있다"고 단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같은 주장에 한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출근해서 보자마자 버니어로 종이상자 찍어봤는데 상당히 유사하다"며 사진을 첨부했다. 이외에도 "일 리가 있다" "수상한 점이 이렇게 많은데 다시 재조사 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본 가설 중 가장 신빙성 있다" "내가봐도 망치는 아닌 것 같다"라며 A씨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상세하게 묘사된 글에 'A씨가 목격자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지나치게 상세히 묘사된 글과 함께 마치 실제로 겪은 것처럼 '경험'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개구리 소년 네이트 판 글... 경찰, 드디어 오늘(8일) 새로운 '입장' 전했다

 

“개구리 소년 사건 범인 학생들... 흉기는 버니어캘리퍼스” 누리꾼 주장

경찰 “2002년 이미 조사한 사항들... 근거 희박하다고 판단”

 

'개구리 소년 실종 사망 사건'의 범인과 흉기를 추론해 관심을 모았던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대해 경찰이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해당 글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흉기 추론에 이어 글에서 언급된 '불량 학생들에 의한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당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불량 학생 900명 정도의 행적을 조사했다. 약 5개월 동안 형사들이 직접 대면하고 탐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별다른 범행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갈무리

 

 

개구리소년 범인 지목한 글에 이수정이 주목한 '6가지' 쟁점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6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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