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일상 토크 익명 게시판 | 자유로운 소통, 고민 상담, 익명 대화

조회 수 457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온라인 커뮤니티

 

 

장기 미제사건인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에서 사용된 범행 도구가 '버니어캘리퍼스'라는 주장

버니어캘리퍼스는 앞쪽에 부리처럼 생긴 두 개의 금속다리가 달린 모양으로 길이를 정밀 측정하는 공구다.

 

A씨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개구리소년 두개골이 손상된 흔적을 본 순간 자동반사적으로 '버니어캘리퍼스'라고 입에서 튀어나왔다"며 "전문가들은 자꾸 '용접 망치'라고 하는데, 망치로 두개골을 뚫지 않을 정도로 자국만 남길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망치처럼 생겼지만 망치만큼 강하진 않은 도구가 바로 버니어캘리퍼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발견된 5명의 소년 중 세 명의 두개골에서 상처가 나왔다. 각각 상처의 수가 달랐다. 또 디귿자와 브이자 상흔 등 다양한 모양이었다. 당시 경북대 법의학팀은 6주간의 조사 끝에 두개골의 상처 등을 바탕으로 타살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작성자 "사건 범인은 인근 공고 학생들일 것"

 

이와 함께 A씨는 개구리소년 사건의 범인들이 해당 지역 공업고등학생들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A씨는 "아이 다섯을 잔인하게 죽일 정도로 대담한 살인마가 그 시대에 하필이면 해발 300m 밖에 안되는 동네 산 속에서 매복하고 아이들을 기다릴 확률은 제로"라며 "문제아들인 그 지역 공업고등학생들이 산에서 '뽀대기'를 하고 있었을 거고, 가방 속에는 버니어캘리퍼스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산속에서 여럿이 본드를 불고 있다가 올라오는 아이들을 마주쳐 돈을 뜯으려다가 헤드락 건 상태에서 같은 곳만 때렸고, 똘마니들은 구경하다가 어설프게 후처리 가매장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한 A씨는 와룡산 근처 고등학교 지도를 첨부하며 "네이버 지도로 와룡산 근처 고등학교를 검색해보라. 유일하게 딱 하나의 고등학교만 버니어캘리퍼스를 들고 다닐 만한 학교가 있다. 심지어 해당 학교는 와룡산 바로 밑에 붙어있고 당시에 다른 학교 학생들이 학교로 걸어갈 때 그 학교 학생들만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유머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모든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 자료를 다 검색해 봤다. 당시에 동네 불량배를 면밀하게 조사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를 봤는데 안 했더라"며 "지금 해도 늦지 않았다. 당시 학적부를 뒤지든지 아니면 당시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들을 만나서 당시 문제아 학생들이 누가 있었는지 파면 백퍼 잡을 수 있다"고 단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같은 주장에 한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출근해서 보자마자 버니어로 종이상자 찍어봤는데 상당히 유사하다"며 사진을 첨부했다. 이외에도 "일 리가 있다" "수상한 점이 이렇게 많은데 다시 재조사 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본 가설 중 가장 신빙성 있다" "내가봐도 망치는 아닌 것 같다"라며 A씨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상세하게 묘사된 글에 'A씨가 목격자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지나치게 상세히 묘사된 글과 함께 마치 실제로 겪은 것처럼 '경험'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했다는 이유에서다.

 

 

 

 

개구리 소년 네이트 판 글... 경찰, 드디어 오늘(8일) 새로운 '입장' 전했다

 

“개구리 소년 사건 범인 학생들... 흉기는 버니어캘리퍼스” 누리꾼 주장

경찰 “2002년 이미 조사한 사항들... 근거 희박하다고 판단”

 

'개구리 소년 실종 사망 사건'의 범인과 흉기를 추론해 관심을 모았던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대해 경찰이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해당 글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흉기 추론에 이어 글에서 언급된 '불량 학생들에 의한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당시 수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불량 학생 900명 정도의 행적을 조사했다. 약 5개월 동안 형사들이 직접 대면하고 탐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별다른 범행 단서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갈무리

 

 

개구리소년 범인 지목한 글에 이수정이 주목한 '6가지' 쟁점

https://www.wikitree.co.kr/articles/761871


일상

일상 토크 익명 게시판 | 자유로운 소통, 고민 상담, 익명 대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날짜
HOT글 "접속 기록 공개하라" 1백만 돌파 5 file 699 2025.05.07
HOT글 다들 청소기뭐써? 5 485 2025.05.13
HOT글 오늘 뭔가 습도 높지않냐(서울) 5 539 2025.05.15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3 file 25862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435 2025.01.21
8105 오노 유코(그냥 아오이)VS아오이 츠카사 file 1007 2021.03.10
8104 배텐에 합류한지 이제 1년이 되는 러블리즈 지애 (스압) file 58 2021.07.20
8103 ㅇㅎ) 열도의 헬스 유투버 누나들 특징 file 208 2021.07.23
8102 ??? : 야구는 그냥 취미 아닐까요? file 41 2021.07.27
8101 치즈냥이 특징 117 2021.08.08
8100 순두부찌개가 먹고싶어요 46 2021.08.09
8099 ㄴㅇㅈ 빨간 불 정체 file 43 2021.08.09
8098 귀찮아서 그냥 라면 먹네 71 2021.08.11
8097 미쳤다 file 51 2021.08.13
8096 조아 특징 83 2021.08.13
8095 걸플래닛 그냥 생목으로 노래하네 52 2021.08.14
8094 역시 나는 혼자가 좋다 44 2021.08.14
8093 오늘 저녁 file 46 2021.08.14
8092 만약에 그것이 매력이라면 그냥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54 2021.08.16
8091 [집사부일체] 펜싱 선수들 풋워크 속도 체감하기 file 54 2021.08.17
8090 술 안주로 뭐 먹냐 다들? 36 2021.08.17
8089 아이오아이는 너무 아쉬워 49 2021.08.18
8088 오늘은... 41 2021.08.19
8087 앚 끝나고 워뇽이 인스타 만들고부터 느낀건데 48 2021.08.19
8086 이직 마렵다... file 49 2021.08.19
8085 사진 업로드 할때 제목도 신경 쓰는게 좋겠네 42 2021.08.27
8084 딘딘 일진들에게 인사 받았다는 목격담 해명 (스압) file 61 2021.08.31
8083 처음 위버스 할때는 66 2021.09.07
8082 갤탭 중고 3트째 실패해서 31 2021.09.08
8081 닉네임 판다 file 48 2021.09.10
8080 나도 재미가 없더라.. 53 2021.09.10
8079 엠넷은 뭔가요 36 2021.09.10
8078 라잇썸 애들은 볼 때마다 그냥 애기같아 46 2021.09.14
8077 워패스 좀 심각하게 재미없네 33 2021.09.17
8076 원몰탐 특징 93 2021.09.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