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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는 멋진 아이입니다.

실제로도 내아이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객관적으로 아이를 봐도 평범한 대한민국의 중학생 아이입니다.

그 누구에게 외모비하 평가를 받을만한 그런 외모도 아니구요..

 

그런데 같은 반 친구들이 매일 같이 외모평가를 하네요.

눈만 마주치면...아이에게..

 

얼굴 개빻았네...존x 못생겼네. 이얼굴로 아직 살어?  등등..

 

이런 말을 매일같이...한다고 하네요.

저는 사실 학기초부터 이런다기에..남자애들 원래 과격한 말투로 변하니까.. 사춘기니까..

아이에게 웃어 넘기라고 쿨하게 넘기라고 해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아이는 자기가 못생긴 사람으로 주입당하고 있고 세뇌받는 느낌이라고..

매일같이 저에게..자기가 그렇게 못생겼냐고..왜이렇게 나는 외모가 안되는거냐고 합니다.

 

쿨하게 넘기라고 하기에는 정말 이제 한계가 온것 같네요..

 

외모문제로...아이가 상처받는 것을..초등도 아닌 중등인데..제가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이슈화 하는게 맞는건지.

괜히 오바하는 학부모로 여기는것 아닌지..걱정이네요.

 

아이도 담임선생님께 말해달라고 했다가...아니라며 다시 말하지 말라고 했다가..

이런걸로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자기입장만 곤란해질것 같다고..하는데...어찌해야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정말 왜 친구의 외모를 저렇게도 쉽게 평가하고 말하는 것일까요? 무슨생각으로..

  • 무명의덕 2022.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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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의덕 2022.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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