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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권이 대선때부터집값을 잡겠다는 말을 한번도 안했죠?

다만 젊은이들이 집사기에 너무 힘들다는건 여러번 강조했어요.

그런데 원희룡장관이 얼마전 티비에 나와서 집값이 좀 떨어져도 된다고 했고

집으로 신분이 되는건 막아야 한다고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오세훈도 며칠전 노골적으로 집값은 더 하락해야 한다고 했고요

서울시주태공사(sh)사장도 반값아파트 준비가 다 되었다 어서 중앙정부에서 시동을 걸어달라고 

인터뷰까지 했어요.
즉, 이들 말을 정리해보면, 집값은 하락했으면 하는데 총대 매고 싶어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런데 총대를 맬라고 했더니 행동을 하기도 전에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집값이 잡혀가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다 나라에서 조금만 더 밀어부치면 집값 큰 폭으로 하락할수 있는데

안하고 있어요. 오히려 집값 폭락을 막는 형국...

요약컨데..

집값하락을 원하는데 폭락은 원치 않는것 같아요.

그럼 폭락과 완만한 하락중 어느것이 더 다주택자( 또는 영끌자, 집값 오르기 바라는쪽)에게 불리할까요

당연히 후자입니다. 

폭락을 하면 그 파급력이 커서 다시 정책을 멈출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다시 끌어올리죠.

하지만 완만한 하락을 하면 파급력이 별로 없어요. 


부동산 지금 좀 꺽였다고 나라 경제에 영향을 주는 거 아무것도 없잖아요?


이런식으로 몇년을 끌어봐요...가랑비에 옷젖듯이 집값이 슬금슬금 하락하고

여기저기 저렴한 분양가 나오기 시작하고요

수년간 희망고문해봤자 결국 이자만 내고 투자금도 슬금슬금 내려요.

이게 09~15년때 현상이었어요. 
이때 후반부로 갈수로 투매하다시피 던졌어요.
오히려 급락 폭락을 하면 던질 생각도 못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나가는데
완만한 장기하락은 결국 던지게 만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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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722540 2022.07.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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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506733 2022.07.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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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142233 2022.07.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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