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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가족중 한명이 걸리면 아무리 조심 어쩌구 난리 부르스를 떨어도 시간의 차이일뿐 다걸림.

거의 병적인 수준의 결벽증이 있는 정도인데 씻고 닦고 격리하고 별 ㅈㄹ을 떨어도 결국은 걸림.

첫번째 가족 확진후 일주일만에 나 확진됨. 쌩난리부르스를 췄는데도 결국 걸림.

그냥 젊은 나이라면 가족 구성원이 걸렸다? 그냥.. 같이 모여서 빨리 걸리는게 격리기간을 줄일수도 있겠음.

골때린게 첫번째 가족 격리해제하는날 나는 격리됨.

물론 혹시 모를 가능성이 있으니 어떻게든 안걸려 보려고 발악은 해보는게 맞음.

또, 집에서하는 키트가 안맞는 확률이 꽤 있는거 같음.

확진 판정전 3~4일 가량 증상이 느껴졌는데 진단키트에서는 계속 음성나옴.

가족이 걸렸는데 나도 비슷한 증상이다? 진단키트 한다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냥 나도 코로나라고 생각하고 보건소 PCR 검사해.

가족이 걸렸다면 보건소 PCR검사 무료임.

 

2. 코로나가 일반 감기랑 비슷하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개소리같음. ㅈㄴ 아픔.

독감도 걸려보고 각종 감기 다 겪어봤는데 가장 오랜기간 가장 많이 아픔.

사실 열은 어떻게든 참으면 되는데 목이 아주 십창이 납니다.

최소 3인은 밤에 1시간에서 2시간 간격으로 목 통증으로 잠에서 깨게됨.

 

3. 코로나 걸렸다고 별다른 국가지원이 없음.

일단 진료비와 약값 모두 자비, 신속항원검사도 비용 지원 없는거 같고

유일하게 지원되는거라고는 격리시 지원금인데.

이게 건보료로 계산한 소득기준 100% 이하만 1인 10만원 1인이상시 인원에 상관없이 15만원 일괄 보상이 끝.

 

여기 친구들은 가급적이면 안걸리면 좋겠고 항상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

근데 이게 내가 안걸려도 밀접접촉자가 걸려오면 답이 없긴한데.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근데 골때린게. 나 격리되니까 회사가 돌아가지를 못함.

이 또라이들이 혹시 모르니 좀 배워두라고 그리 얘기했는데 결국 안배움.

 

제발 좀 나오라고 난린데 1년 이사 1000만원 벌금이라. 배째는중.

 

목이 찢어질거 같이 아픈데도 지금 영통으로 실시간 통화로 처리하고 있는중.

와.. 그냥 회사 갈까 이생각이 골백번은 더듬.

목이 진짜 진짜 너무 아픔. 코로나 걸려서 왜 죽는지 알겠더라고.

약해졌다는게 이정도면.. 초기 코로나는.ㄷㄷ

 

암튼 다들 건강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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