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일상 토크 익명 게시판 | 자유로운 소통, 고민 상담, 익명 대화

🕰️ 2022.07.20 23:19
코로나 첨 걸렸는데..ing..
조회 수 187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1. 일단 가족중 한명이 걸리면 아무리 조심 어쩌구 난리 부르스를 떨어도 시간의 차이일뿐 다걸림.

거의 병적인 수준의 결벽증이 있는 정도인데 씻고 닦고 격리하고 별 ㅈㄹ을 떨어도 결국은 걸림.

첫번째 가족 확진후 일주일만에 나 확진됨. 쌩난리부르스를 췄는데도 결국 걸림.

그냥 젊은 나이라면 가족 구성원이 걸렸다? 그냥.. 같이 모여서 빨리 걸리는게 격리기간을 줄일수도 있겠음.

골때린게 첫번째 가족 격리해제하는날 나는 격리됨.

물론 혹시 모를 가능성이 있으니 어떻게든 안걸려 보려고 발악은 해보는게 맞음.

또, 집에서하는 키트가 안맞는 확률이 꽤 있는거 같음.

확진 판정전 3~4일 가량 증상이 느껴졌는데 진단키트에서는 계속 음성나옴.

가족이 걸렸는데 나도 비슷한 증상이다? 진단키트 한다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냥 나도 코로나라고 생각하고 보건소 PCR 검사해.

가족이 걸렸다면 보건소 PCR검사 무료임.

 

2. 코로나가 일반 감기랑 비슷하다? 케바케긴 하겠지만 개소리같음. ㅈㄴ 아픔.

독감도 걸려보고 각종 감기 다 겪어봤는데 가장 오랜기간 가장 많이 아픔.

사실 열은 어떻게든 참으면 되는데 목이 아주 십창이 납니다.

최소 3인은 밤에 1시간에서 2시간 간격으로 목 통증으로 잠에서 깨게됨.

 

3. 코로나 걸렸다고 별다른 국가지원이 없음.

일단 진료비와 약값 모두 자비, 신속항원검사도 비용 지원 없는거 같고

유일하게 지원되는거라고는 격리시 지원금인데.

이게 건보료로 계산한 소득기준 100% 이하만 1인 10만원 1인이상시 인원에 상관없이 15만원 일괄 보상이 끝.

 

여기 친구들은 가급적이면 안걸리면 좋겠고 항상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

근데 이게 내가 안걸려도 밀접접촉자가 걸려오면 답이 없긴한데.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근데 골때린게. 나 격리되니까 회사가 돌아가지를 못함.

이 또라이들이 혹시 모르니 좀 배워두라고 그리 얘기했는데 결국 안배움.

 

제발 좀 나오라고 난린데 1년 이사 1000만원 벌금이라. 배째는중.

 

목이 찢어질거 같이 아픈데도 지금 영통으로 실시간 통화로 처리하고 있는중.

와.. 그냥 회사 갈까 이생각이 골백번은 더듬.

목이 진짜 진짜 너무 아픔. 코로나 걸려서 왜 죽는지 알겠더라고.

약해졌다는게 이정도면.. 초기 코로나는.ㄷㄷ

 

암튼 다들 건강들해!


일상

일상 토크 익명 게시판 | 자유로운 소통, 고민 상담, 익명 대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날짜
HOT글 "접속 기록 공개하라" 1백만 돌파 5 file 706 2025.05.07
HOT글 다들 청소기뭐써? 5 492 2025.05.13
HOT글 오늘 뭔가 습도 높지않냐(서울) 5 541 2025.05.15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3 file 25863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435 2025.01.21
8112 닭살피부 로션 추천해 줄 수 있어? 1 new 42 2025.05.26
8111 후기 new 60 2025.05.26
8110 아쿠아리움,동물원 128 2025.05.26
8109 투어스 헤이헤이 이 노래 미쳤네 1 145 2025.05.25
8108 응급실 왔다가 입원했는데 보호자 없다고 뭐라하네 149 2025.05.25
8107 아 늦잠자버렸다.. 2 226 2025.05.25
8106 쁘띠 텀블러 졸귀야ㅠㅠㅠ 3 file 241 2025.05.25
8105 대구 또 비와 ㅠㅠ 1 435 2025.05.24
8104 아 이화여대 축제코어룩 이쁜디 고민이네 2 file 480 2025.05.24
8103 비온다 1 477 2025.05.23
8102 약속잡혓는데 뭐먹지 3 494 2025.05.23
8101 오늘저녁은뭐머꾸까 470 2025.05.23
8100 춥다 1 506 2025.05.23
8099 와 진짜 날씨가 거짓말같다 1 510 2025.05.23
8098 바보짓해서 현타와 1 718 2025.05.23
8097 퇴근길에 들려오는 치킨 냄새는 악마의 속삭임 1 531 2025.05.23
8096 카톡 말투 하나에도 감정 분석 들어감 1 531 2025.05.23
8095 아무 말 없이 위로해주는 사람이 제일 좋음 504 2025.05.23
8094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오면 심박수 증가함 532 2025.05.23
8093 괜히 예전 문자 다시 읽게 되는 날 있음 538 2025.05.23
8092 쉬는 시간 종이 제일 반가웠던 시절 1 515 2025.05.23
8091 수업 중에 창문 밖 보고 있으면 인생 회상 시작됨 1 536 2025.05.23
8090 내일 쉬는 날이면 오늘 밤이 진짜 행복함 1 520 2025.05.23
8089 덥다 556 2025.05.23
8088 하 오늘만 버티자 1 552 2025.05.23
8087 육회에 쫄면 조합 맛있당ㅎㅎ 1 file 797 2025.05.23
8086 강수진은 진짜 목소리 안 변한다 2 623 2025.05.23
8085 대형견 북북 쓰다듬고싶다... 3 624 2025.05.23
8084 돈까스 잘알 덕 있니? 카쯔야 대체제를 찾습니다 2 625 2025.05.23
8083 결혼준비하는데 예단땜에 스트레스받는다 2 623 2025.05.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1 Next
/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