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고양이 3마리를 키우는데 이중에 2마리는 누님이 키우고싶다고 데려온 아이들이거든요..? 근데 누님이 곧 결혼을 하는데 고양이들을 안데리고 가겠다네요..자기도 이제 검은옷 입고 다니고싶다면서..데리고 가라 말을해도 몇개월째 계속 회피를 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세아이 다 제자식마냥 이뻐해주고 돌보았지만..누님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에 심적으로 점점 지쳐갑니다..그렇다고 지금까지 이뻐하며 키워온 아이들을 다른데 보낼수도 없고…그래서 결국 그냥 제가 아이들을 돌보려고 합니다.. 대신 애들 생필품 값과 애들 케어하고 키워주는 값을 받으려고 하는데.. 달에 얼마정도 받는게 나을것같나요…? 아니면 이렇게 애들 키워주는 금액을 요구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몇달째 세마리를 나혼자 어찌 돌보나..걱정에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