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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45 추천 수 0 댓글 3

남친이 짖궂은 성격이라 장난을 많이 치는데

외모가지고도 장난칠때가 많아요

 

장난인데 어찌 그리 약점을 잘 아는건지..

제가 콤플렉스라고 생각했던 부위를 

정확하게 노려서 그걸로 장난을 치더라구요 ㅠ

남친은 모르고 한 장난인데 저한테는 팩폭...이었던거죠..

 

 

3자가 봤을때 별거 아닐 수 있는 장난이고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수준일 수 있는데

저한테는 예민했던 부분이라..

최근 다시 한번 성형을 고민하게 되네요ㅠㅠ

 

현 남친과는 내년 결혼예정에 있다보니

제가 성형하는 부분에 있어서 당연히 반대하고 싫을 수 있는데..

 

저는 성형하지 않으면...

평생 그 부위가 제 약점일 거 같아서..

사소한 장난에도 상처받을테고

고민이 해결되지 않을 거 같은데

 

남친한테 진지하게 얘기했더니

자기가 장난친거 때문에 그러냐고. 장난이라고

하나도 그렇게 안생겼고 너무 이쁘다고 넘어가려는데..

 

 

만나기전 수술했다면 모르겠지만

이미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수술한다고 하면 당연히 싫겠죠  ㅠ

 

예민한거 알아서 상처받는다, 기분나쁘다

재대로 말 꺼내기도 어려운데

장난이랍시고 외모얘기 하지나 말던가...

저렇게 넘어가놓고 잊을만하면 또 꺼낼거에요.

 

앞으로라도

제가 예민한거 알테니 저에겐 저 얘기가 약점일테고..

마음같아선 몰래라도 해버리고 싶은데

그럼 헤어질 각오 해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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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517314 2022.07.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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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711610 2022.07.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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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259029 2022.07.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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