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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현업에선 이미 눈에 보일정도로 세대교체가 일어나고있음을 체감하는데 아직 기성세대가 절대다수라 사고가 안터지는 것뿐

공무원이 등본 키오스크라곤 하지만 사실 그런 업무는 빙산의 일각임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 보통 토목직이 관리하는데 (ex. 제설, 피해복구, 도로포장 유지관리, 상하수도, 옹벽, 배수로 등등)

사기업 대비 급여수준차이가 말도 안되니 이제 기피하는 일이 되고있고 전공자들은 감리, 설계, 시공으로 빠지고 공무원은 안오려고 하니 비전공문과생들이 토목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기출문제 2~3개 유형만 외워서 과락만 면하는 수준에서 기둥박고 합격하는 기현상이 발생함.

사실 토목직들 고생하는건 알고들 있었으나 토목과에서 수년간 토목직선배들끼리 부딪히면서 군대문화, 불합리 등을 겪고 그걸 버틴 사람들이니 나름의 곤조가 있어서 그걸 해내곤 했는데

요즘 들어오는 토목직들 보면 전문성 없고 책임감? 쉽게 들어온만큼 쉽게 나가버림

이제 조만간 터질 폭탄임 나도 옆에서 보면 수준이 낮은
Mz토목직들이 점점 늘어나는걸 이전세대토목직과 비교가 되면서 느낀다

이제 재난이 생겨도 눈, 비가 와도 상수도가 동파되거나 상수도관에 문제가 생겨서 단수가 되도, 도로가 깨져서 사고가난다거나 배수로가 막혀서 물바다가 된다거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 오면 이제 더이상 책임감을 보이며 본인을 희생해서 야간, 새벽, 주말에 나서는 공무원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지금도 알빠노ㅋㅋ하는 애들 많다

10년 안에는 각자 도생하거나 이민가거나 불편을 겪으며 살거나 니들이 선택한거니까 그리 살자

공무원 처우개선 안하면 벌어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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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76 2023.08.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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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76 2023.08.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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