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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밥집에서 남친하고 둘이 식사하다 일어난 일이요 저희 옆 테이블에 어떤 아저씨 두명이 앉으시더니 소주한병 해장국 두개를 주문하신후 5분정도 지나서

아저씨들중 한명이 걸려온 전화를 받으시더니 무슨 대화 몇마디 나누시다 같이 온 아저씨하고 뭐라 또 얘기하시더니 갑자기 두분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시려 하던데요 그걸 본 사장님이 손님 주문하신 해장국은요?

그러니 아저씨들이 우리가 지금 급한일이 생겨서 먹을수가 없다 미안하다 하고 그냥 가시려고 하니 사장님이 화나셨는지 아니 지금 주방에서 해장국 불위에 올라가서 끓고 있는데 그냥 가시면 어쩌냐고 하시는데도 그아저씨들은 아니 지금 먹을수가 없다니까요 하시며 미안합니다 그러고 그냥 나가시려고 하니까 사장님 언성이 높아지더라고요

다른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도 다 쳐다보고 있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한 아저씨가 지갑에서 카드꺼내서 술은 안열였으니 해장국값만 결제하라고 하고 사장님한데 카드를 건내주고 사장님이 결제하고나니 그아저씨들이 나가셨어요

이런 경우 음식주문해놓고 주방에서 만들고 있는데 그냥 가버리면 안되지않나요? 제 남친하고 식사한후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이얘길 나눴는데 남친은 안먹었으면 안내도 된다라고 말하고요 저는 그래도 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가내용요 메뉴판에 해장국 한그릇 가격이 10,000원적혀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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