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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가지 간건 아니여도 술마시고 키스하고 손잡고 어장치고 그랬는데 너만나고 변했대 넌 전혀 낌새도 몰랐는데 예전 친구들한테 들어서 알게 되어서 헤어지자 하니까 붙잡아

사람은 안변한다던데 적어도 나한테 보여준 모습들은 상상조차 못할만큼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과거때문에 사랑하는데 헤어져야하는게 너무 슬퍼서 나도 지금 잘 판단을 못 내리겠어

친구들은 너 만나기전에 별로였던 사람이 너를 만남으로써 사람된거면 괜찮은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냥 너무 혼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