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입니다.

나름 친하다고 생각한 언니가 있는데 

그언니가 다른분한테 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더라구요 

저에 대해서 뒷담을 한게 아니라 

당시에는 그 언니랑 저랑 사이가 그렇게 좋은편은아니였어요 

그 다른분이랑 셋이서 잘지냈었구요 

뭐 저도 잘한건 없습니다. 다른분한테 언니에 대해 말했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이게 아니라....

제가 장기간 만났던 남자가 있는데, 

이 남자가 그언니랑 부적절한 관계였다는겁니다.

언니가 다른분께 말하기로는 

내가 원래 그남자랑 그런관계엿는데, 저랑 만난다고하니까

처음에는 반대했다가 둘이 좋다니까 어쩔수 없이 아무말도 안했다고,,,,

 

정말 친하게 생각하고 내동생같이 생각했으면,,,

제가 그남자랑 만난다고 했을때 

저한테 사실을 말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 남자랑은 헤어진 후에야 이런소리를 듣게 되어서,,,

뭐라고 할수도 없습니다..

알고보니 그남자 저 만나는 동안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고, 저말고 다른여자도 많이 만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걸 헤어지고 나서야 안,, 제가 정말,,,, 하,,,, 

그남자한테 물어보니 그남자는 이제와서 뭐가 중요하냐고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그남자랑은 끝났어도, 아직 언니라는 인연이 있자나요,,

 

 

그 언니랑은 연락을 안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솔직히 말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