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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뜬금없어 보이는 말
예를 들어 볼까요? 아이가 뜬금없이 케이크를 먹는 친구에게 소화제를 가져다 줄까를 묻습니다. 그 말을 들은 친구는 왜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하지, 나 많이 먹는다고 돌려까는 건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3년 전 생일파티에서 그 친구가 케이크를 과도하게 먹어 체한 걸 보고 그런 말을 했죠. 정작 그 친구는 기억도 못하는 것을 그 아이는 기억하고 있던 겁니다.
2. 잔걱정이 많음
일반인이 실패와 성공 두가지를 생각한다면, 이들은 실패에도 단계를 매겨서 세분화하며 성공속에도 실패와 성공을 또 나눕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성공해서 축하하는 일도 자기 기준에서 뭔가 개운치 못하면 실패라 생각하고, 그래서 사소한 디테일까지 집착하고 걱정하는 거죠. 예를 들어 올해 천만원 모으기를 한다 하면, 일반인은 천만원 모으면 성공, 아니면 실패로 보지만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천만원을 모았더라도 결혼식이나 장례식같이 예상치 못한 지출이나 교통사고 등 미래에 닥칠 사건사고에 필요한 예비비용 등을 빼면 목표치 미달이다 이런식으로 보는거죠.
3. 상상치 못한 논리적 비약과 생각
예를 들어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컴퓨터가 작동하냐고 물으면 전기 연결하고 전원 켜면 된다고 할겁니다. 하지만 지능이 높으면 모르겠다고 말하거나 아니면 트렌지스터를 설명하기 시작하죠. 전자의 경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전원을 꼽으면 그게 파워서플라이에 연결되어 컴퓨터 각부에 전달되어 작동되는 일련의 메카니즘을 모른다는 겁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CPU, 메인보드 등 부품들-이건 트렌지스터로 만든다-즉 트렌지스터를 설명해야 작동법을 설명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겁니다.
문제는 이것들이 그 마음이나 사정을 들여다보면 타당한 경우가 많지만, 일반인들의 사고관으로는 머리에서 왜 그런 게 나오는지 그 프로세스를 짐작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상한 놈 취급을 당하죠.
단 고지능자인데도 일반인을 대하는 방법을 배웠거나 터득한 경우 이런 말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수준에 맞춰서 대응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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