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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토크 익명 게시판 | 자유로운 소통, 고민 상담, 익명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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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대까진 국내여행도 가볼곳 참 많은거같다고 느꼈는데

나이먹고 대충 다녀보니 참 나라가 좁고
어딜가든 비슷한거같네여


산에가면 절구경이랑 케이블카
바다가면 해수욕장이랑 스카이워크, 회센타
내륙 풍경은 거의 산따라 구불구불길 비슷
시내에선 벽화마을이랑 카페거리, 전통시장

봄엔 미세먼지땜에 힘들고
여름엔 습하고 개더워서 다니기 힘들고
겨울엔 개춥고 해빨리져서 힘들고

여행제철도 사실상 4,5,9,10 일년의 3분의1


제주도가 여행지로는 해외에도 내놓을수있는 탑급이고

내륙에서 그나마 조금 특색 있다고 느껴지는데는
경주나 부산, 한려해상 정도?


그런데 그런 제주 경주 부산도 여러번 다녀오니 물림

일본이 괜히 노다지인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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