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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현장측량간다고 나갔음.
주로 산이나 논 들판 등등으로...
한여름에 산에 가면 산모기에 뜯기고
한겨울에 산에 가면 패딩이 찢겨져 오기 일쑤.
애들 밥챙겨주고 냉장고 정리해놓고 둘째가 아빠 언제오냐고
전화해보래서 전화해보니 어디 누워서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받길래 일사병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나싶어 깜딱놀래서
어디냐고 했더니 일하고 시댁가서 어머님께 이발하고 침대에서 자고 있던거..(어머님이 젊을 때 미용기술 배워놓아서 간단한 이발 가능하심)
집에 오면 애들땜에 쉴 수가 없으니 시댁가서 쉬고 있었음.
에혀 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