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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23:28
양많은 그날에도 걱정없는 덧바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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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근증 때문에 나날이 늘어가는 생리양이 고민이었다.
팬티형 생리대에 뭘 겹쳐입어도 앉아있다보면 꼭 다 새어버렸다.
심할때는 한두시간마다 교체해도 그지랄.
특히 업무 중일땐 엄청난 스트레스와 골칫덩이..
나이먹고 앉은 자리에 피가 베어나올때마다 자괴감까지ㅠ
일반 생리 팬티나 팬티형 생리대는 누워있을때
엉덩이 부분에 흡수나 방수를 신경쓰는데
진짜 양이 많은 사람은 앉아있을때 가랑이 사이가 젖어버린다.
돌고 돌다가
드디어 광명을 찾았으니;;
쿠프 생리팬티 울트라보이쇼츠다.
거의 바이커 쇼츠마냥 허벅지까지 내려오는데
이정도까지 되어야 완벽 방수가 된다.
거의 유일하게 가랑이 사이까지 방수천으로 마감되어 있고
피가 새는 것은 철벽 방어가 가능.
생리대 없이 쓰는 팬티라 너무 두꺼운게 단점인데
나는 그래도 안에 생리대하고 덧바지로 입는다ㅠ
피가 세지 않는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이다.
가격이 비싸긴해서 혹시 이렇게 반쫄바지처럼 길고
가랑이 방수천인 거들이나 팬티 저렴이 아는 사람 있음 알려주길..
나처럼 질병으로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글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