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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14:31
정치 이야기하다가 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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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정치이야기는 힘듭니다.
집에 있지도 않은 귀신을 때려 잡겠다가 집에 불지르려고 해서 간신히 멈춰 놓고 정신 나갔냐고 집에서 쫓아내려 소리 좀 지르니까.
적반하장으로 집의 평화를 망친다고 뭐라고 하는 꼴이라.
참 숨이 턱 막힙니다.
온갖 궤변들이 쏟아지는 지금 그리고 그런 궤변들이 조금씩 먹힐 것 같은 상황에서도. 거짓은 진리를 이길 수 없으며. 어둠을 빛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