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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21:44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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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큰 일이 생겨서 진술서 쓰고 처분 기다리고 있거든
내 실수로 생긴 일이긴 한데 난 꿈에도 몰랐고 그때로 돌아가도 실수를 막을순 없을것 같아 진짜 전혀 의도가 없었는데 일이 크게 흘러가고 있어... 주변에 잘 말도 못하고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그냥 웃어 넘겨야되고 그렇단 말야 그 얘기 들릴때마다 진짜 죽고 싶어 부모님은 또 거기서 너가 잘 했어야지 미안하지도 않냐고 그러네..ㅎ 요즘 맨날 저녁마다 술마시고 울고 난린데 이젠 그냥 죽고 싶다 부모님이 저러시니까 진짜 내 잘못인거 같고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