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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01:03
안맞아도 맞춰가는게 연애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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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맞춰주면서 연애해서 장기로 3년은 사겼음.
심지어 못되먹었어도 그사람 성향이겠지 하고
근데 이제 나이들어서 그런가, 자꾸 나한테 맞추려해서 1년을 못가네.
너무 오랜만에 연애해서 그런지 예전의 나랑 비교하니 고집만 늘은듯.
이제 나이도 먹을대로 먹었는데 이해심은 더 떨어졌나봐
그냥 혼자 살아야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