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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2 01:06
베르하르드 프리건 [bernhard pr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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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11월 7일 프리건은 독일 만하임 근처에서 체포됐다.
프리건은 체포된 당일에 숲 속에서 마르가레테 폴 (51세 여성)을 몽둥이로 패죽였다.
그 모습을 본 학생이 겁에 질려 달아나자 그 학생을 쫓아가서 따라잡아 하는 말이
"이 근처엔 술 취한 사람들이 많단다.
숲에는 더이상 다가가지 않는게 좋아"
이런 충고를 하였다.
5일 전인 11월 2일에는 알툴스하임의 재봉사 윌마 슬저 (49세 여성)을 살해하였다.
조사 과정에서 프리건은 3건의 살인을 자백했다.
프리건이 체포된 것은 빵껍데기 때문이었는데 만하임으로 가는 간선도로 근처에서 안 먹고 떼어서 버린 빵껍데기가 발견됐고 경찰은 그 빵껍데기를 조사해 근처에 있던 빵공장에서 만들어진 빵이라는 것을 알아내 빵공장으로 찾아가 그 근처에 있던 상인에게서 범인은 헤드밴드를 낀 남성이었다는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후 순찰하던 대원이 헤드밴드를 한 남성을 체포하는데 그가 프리건이었다.
1953년 12월 19일 프리건은 4일간의 재판 후 3건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프리건은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근처에서 살해 대상을 찾았기에 언론은 그를 고속도로 살인범이라 불렀다.
또한 그가 자백한 사건 말고도 비슷한 미해결 사건이 해당 지역에서 발생했기에 경찰은 최소 16명을 살해했을 것이라 추정하였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636026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