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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사 칼 비히토리 애커룬드는 1969년 7월 5일 핀란드 포르보에서 태어났다.

 

1993년 10월 애커룬드는 애스콜라의 레스토랑 The Manor에서 식사를 하다가 가게 안에서 말다툼을 하였고 애커룬드는 칼을 들고 상대방과 싸웠다.

웨이터 베잇코 누루미 (28세 남성)이 싸움을 말리려다가 애커룬드의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남성이 칼을 길가에서 주웠다는 정보를 확인했고 칼에 묻어있는 피가 누루미의 것이었다는 것과 칼의 주인이 애커룬드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애커룬드는 체포됐고 칼이 자신의 것이 맞다고 인정했지만 살인을 저지른 적은 없다고 잡아뗐다.

이렇게 말한 이유는 목격자도 없고 증거도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재판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는다.

그러나 애커룬드는 유명한 변호사를 고용했고 그 변호사가 증거 불충분이라는 것을 배심원들에게 납득시켜 1994년 10월에 무죄 선고를 받고 풀려난다.

 

1995년 9월 애커룬드의 아내가 애커룬드의 학대에 못이겨 이혼하고 집을 나간다.

이후 2살 밖에 안 된 아들의 친권이 아내에게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격노하였다.

애커룬드는 아내가 사는 페르노 지역의 집을 알아냈고 한밤중에 침입하여 자고있던 아내를 마구 때린 뒤 스미스 & 웨슨 반자동 권총으로 쏴죽였다.

총소리를 들은 아내의 오빠와 그의 처가 현장으로 향했고 애커룬드를 보자마자 총을 쏴버린다.

하지만 애커룬드는 총을 맞지 않았고 애커룬드는 곧바로 두 사람을 향해 총을 쏴 두 사람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후 애커룬드는 아내 살해 및 2건의 살인미수로 체포됐다.

재판에서 정당방위를 주장했으나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009년 12월 1일 헬싱키 항소법원에서 애커룬드의 종신형이 감형되었고 결국 교도소에서 풀려났다.

 

2010년 7월 5일 애커룬드는 포르보에서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튿날 이른 아침 친구들과 맥도날드에 가서 식사를 하러 드라이브 스루로 향했을 때 일행의 차량 앞에 세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있었다.

싸움의 이유는 알수없으나 애커룬드는 앞차량의 세 남성중 한 명과 싸웠고 갑자기 총을 꺼내 자신이 싸웠던 인물이 아닌 다른 남성의 가슴을 쏴서 죽인다.

다른 두 사람이 가슴에 총을 맞은 친구쪽으로 달려가 도와주려고 하자 애커룬드는 두 사람의 머리에 총을 쏴 살해했다.

세 남성을 죽인 애커룬드는 친구들과 함께 헬싱키로 가는 고속도로로 가다가 범행 발생 10분 뒤에 경찰에 체포됐다.

애커룬드 일행이 구속됐을 때 경찰은 이들이 어떻게 총을 손에 넣었는지 조사하였고 2010년 5월달에 2명의 남성으로부터 총기를 불법구매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2010년 10월 애커룬드는 3명의 살인으로 기소되었고 2년간 진행된 재판에서 모든 죄가 유죄 판결이 나서 15년의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애커룬드는 부당하다 싶을 정도로 긴 거 아니냐며 항소하지만 항소법원은 판결을 지지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6334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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