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악한 독재자 푸틴의 야만적인 침략으로 전쟁이 일어난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발표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군 공병 비탈리 스카쿤은 적을 막고자 다리와 함께 산화하였다고 합니다. 발표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군 독립해병대대 소속 공병 비탈리 스카쿤은 페레코프 지협에서 접근하는 적 전차 대열을 막고자 폭발물을 교량에 설치를 자원하였습니다. 결국 교량에 폭발물 설치는 성공했으나 적 전차 대열이 다리에 접근하였고 탈출할 시간이 사라지자 그는 동료들에게 '교량을 폭파하겠다'라 전하였고 곧바로 다리를 폭파, 교량을 넘고자 했던 적의 전진을 막았으며 이 과정에서 스카쿤 또한 폭파에 휘말려 현장에서 산화하였다고.
삼가고인 명복을 빕니다.
침략자들에 불벼락을! 모스크바의 모험주의자들에게 천벌을! 우크라이나에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