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54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123453677_gettyimages-1238728552-1.jpg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5일 째. 침공에 대한 거짓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비디오와 이미지가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들 중에는 오래된 비디오가 오늘날의 비디오로 설명되고 있으며, 위의 그림과 같은 사진이 이번 전쟁에서 나온 사진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우리는 가장 바이럴되고 있는 주장 중 일부를 조사했다.

목요일 우크라이나 동부 추후이프의 한 주거용 건물이 파괴된 사진들이 2018년 러시아 도시 마그니토고르스크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에 퍼졌다. 일부는 또한 현장에서 피투성이의 여성을 보여주는 사진이 2018년의 사진이거나 그녀가 공격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고용된 배우라고 주장했다.

123452140_realitycheckimagewoman.jpg

부상당한 여성의 사진이 2018년 러시아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로 인한 것이라는 제안은 잘못된 주장이다.

언뜻 보기에는 표면적으로 유사할 수 있지만 2018년 마그니토고르스크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의 이미지는 목요일 하르키우에서 발생한 화재의 이미지와 일치하지 않다.

목요일 일찍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서비스는 페이스북에 적의 공격으로 인해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한 기자는 화재의 여파를 담은 영상을 올렸고, 현장 사진가를 비롯한 다른 소식통은 같은 사건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123452139_buildingschuguiv.jpg

두 사건을 비교하면 우크라이나를 향한 공격과 2018년 러시아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의 차이를 알 수 있다.

두 명의 사진가가 이 여성의 사진을 찍었고 이 사진 중 일부는 주말 동안 전 세계 웹사이트와 신문 1면에 게재되었다. 두 사진 작가 모두 이미지가 2월 24일에 촬영되었음을 확인했다. 동일한 생성 날짜를 보여주는 이미지의 메타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사실이다.

군인과 마주한 어린 소녀는 우크라이나인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소녀가 러시아 군인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흐릿한 동영상은 틱톡에서 1200만 조회수와 트위터에서 거의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실제로 당시 11세였던 팔레스타인 소녀 아헤드 타미미가 오빠가 2012년에 체포된 후 이스라엘 군인과 대면하는 장면이다. 트위터는 이 비디오에 "상황에 맞지 않음" 라벨을 붙였지만 틱톡에서 계속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123452917_58ee4b7a-0846-45f0-a42a-399301d48f68.jpg

팔레스타인 소녀가 이스라엘 군인과 대치하는 옛날 영상이 오늘날의 전쟁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키예프에서 몰로토프 칵테일 싸움

키예프 주민들이 화염병을 들고 러시아 보병과 싸우는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버전의 비디오가 주말 동안 여러 플랫폼에서 입소문을 탔다.

그것은 많은 사용자들이 우크라이나 시민과 러시아군 사이의 충돌이라 믿었고 특히 두 명의 영국 의원이 믿게 만들었다.

123453062_molotovcoctail.jpg

그러나 비디오는 오래되었습니다. 이 사진은 2014년 유로마이단 시위 당시에 찍은 것으로, 빅토르 야누코비치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축출됐다.

비디오 게임 클립이 입소문을 타다

우크라이나 조종사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것으로 보이는 극적인 비디오는 2020년 대선 이후 벨로루스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 비디오의 주요 소스가 된 동영상 플랫폼 Nexta TV에 의해 트윗되었다. 이 클립은 제트기에 불이 붙은 후 거대한 폭발 소리가 나는 것을 보여주며 거의 백만명이 시청했다.

123452923_videogamefake.jpg


그러나 이것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비디오게임 아르마3의 장면이다.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군대를 배웅했나?

두 어린이가 전투에 투입된 우크라이나 군대에게 경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는 수백만 건. 좋아요와 공유가 되었다. 미국 하원의원 아담 킨징거와 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도 트위터에 올렸다.

123453058_bildtoldpicturejpg.jpg

그러나 이것은 오래된 사진이다. 2016년에 처음 게시되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자원 봉사 사진작가가 촬영한 것이다.

최전선의 키예프 시장

최전선에 있는 비탈리 클리치코 키예프 시장의 사진이 인스타그램에서 입소문을 탔다. 그러나 그 사진 역시, 오래된 사진이다. 클리치고 시장은 그사진을 2021년 3월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처음 게시했으며 체르니히우 지역의 Desna 훈련 센터에서 찍은 사진이다.

123453066_klitschkofrontline.jpg

이 이미지는 2021년 3월의 것이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군과 차를 마셨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복을 입고 전장에서 차를 마시며 의욕을 북돋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주장하는 영상은 주말 동안 거의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은 진짜이지만 침공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 촬영됐다. 젤렌스키 대통령 이 군대를 지원하기 위해 최전방 군인들을 방문했을 때 시로카인에서 촬영되었다.

123452919_zelenskymisleading.jpg

이 영상은 전쟁 1주일 전 영상이다.

https://www.bbc.com/news/60554910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394 3
HOT글 양극화에 대하여 2 2025.07.22 135 0
HOT글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 KBS 수요기획 '한국 UDT, 캄보디아를 가다' 2 file 2025.07.22 204 0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692 66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575 44
13028 힘을 숨긴 주치의 file 2023.11.19 31 0
13027 힐러리가 트럼프 상대로 대선에서 패배한 이유 file 2023.10.30 972 0
13026 히틀러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탐구 file 2024.12.01 3392 1
13025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3 297 0
13024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2 271 0
13023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0.12 891 0
13022 히틀러의 사상 행적 중 가장 의외인 부분 file 2024.02.10 353 0
13021 히틀러의 기미상궁이였던 여인 file 2022.01.22 57 0
13020 히틀러와 직접 인연이 있었던 유대인들 file 2022.02.18 56 0
13019 히틀러도 감탄할 소년병 훈련 file 2024.01.15 629 0
13018 히틀러가 평가한 각국 군대 file 2021.08.24 66 0
13017 히틀러가 최종적으로 이루고자했던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4.07.29 70 0
13016 히틀러가 일본에게 선물로 준 요요 비슷한 무언가. file 2023.09.07 379 0
13015 히틀러가 사용하던 집무실 file 2023.01.28 3626 0
13014 히틀러가 미대 입시 떨어진 이유 file 2023.04.25 66 0
13013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jpg file 2024.03.12 447 0
13012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 file 2024.03.14 668 0
13011 히틀러가 말하는 남녀평등 file 2021.12.20 78 0
13010 히틀러가 계획한 역대급 대규모 프로젝트 ㄷㄷㄷ..jpg file 2023.08.10 391 0
13009 히틀러가 계획한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3.04.14 1867 0
13008 히틀러 총통 관저 구경 file 2022.04.08 281 0
13007 히틀러 암컷 타락 대작전 file 2022.05.12 369 0
13006 히틀러 아니었으면 홀로코스트는 없었다.JPG file 2023.10.09 205 0
13005 히틀러 맞음) 콧수염 독재자는 사실 꽤 성공한 화가였음 file 2023.09.07 338 0
13004 히틀러 만나본 한국인 썰 file 2023.01.01 1035 0
13003 히틀러 가계도 file 2023.06.17 157 0
13002 히키코모리 자립 지원시설로 떠나는 아들 file 2023.03.01 27 0
13001 히잡 쓰기 운동하는 이란 남자들 file 2022.04.15 251 0
13000 히말라야의 해골 호수 file 2022.10.29 3123 0
12999 히로시마 원폭돔이 지금까지도 온전했다면? file 2023.04.29 556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