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4151#home

 

"나치가 당신의 나라를 빼앗으려 할 때 당신은 나라를 잃고 싶지 않았고, 영국을 위해 싸워야 했다"

우크라이나인들도 러시아군에 맞서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바다에서, 하늘에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는 숲에서, 들판에서, 해변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는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수상이 1940년 6월 됭케르크 작전 직후 영국 하원에서 행한 유명한 연설이다.

당시 영국은 프랑스에 파병했던 수십만 병사를 됭케르크 해변에서 가까스로 본국으로 철수하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이후 독일로부터 런던 대공습을 당한다.

 

처칠의 연설은 2차 대전 중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영국인들의 항전 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같은 명연설을 원용함으로써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에 의해 우크라이나 키이우·하르키우 등이 비슷한 상황을 맞고 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BBC는 젤렌스키의 9분 남짓한 연설이 이어지는 동안 일부 하원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거나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경청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숲에서, 들판에서, 해변에서…"에서 대목에서 일부 의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기립 박수를 보냈다.

 

ABC는 "영국 하원에서의 박수갈채는 보기 힘든 일임에도 젤렌스키는 연설 시작과 끝 모두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했다.

 

BBC는 "이곳(하원)의 아치는 제2차 세계대전 폭탄에 의해 상처가 난 돌로 만들어졌다"고 역사성을 강조했다.

비록 화상이긴 해도 웨스트민스터홀이 아닌 영국 하원 회의장에서 외국 정상의 연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영공을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으로 설정해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새로운 세계대전을 촉발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CNN은 "처칠에겐 미국이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한다는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그(젤렌스키)는 미국이 핵무장한 러시아에 대항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고 짚었다.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394 3
HOT글 양극화에 대하여 2 2025.07.22 270 0
HOT글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 KBS 수요기획 '한국 UDT, 캄보디아를 가다' 2 file 2025.07.22 337 0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3 2024.11.04 29737 66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611 45
13028 외계우주로부터..빛의 은하연합의 첫 접촉... 2021.02.17 224 0
13027 티벳의 서에 밝혀진 지구문명의 태동 file 2021.02.17 231 0
13026 달의 탄생-티벳 사자의서. 2021.02.17 190 0
13025 보로네슈에 착륙한 기괴한 세눈박이 외계인들 file 2021.02.17 233 0
13024 초현상이 목격되는 세도나에 스타게이트(다차원 포털)이 있다? file 2021.02.17 263 0
13023 외계인과의 긴박한 교전에 대한 비밀 보고서 '일곱 왕자' file 2021.02.17 175 0
13022 3,000년 전 외계인 지구 방문 증명유물 ?? file 2021.02.17 163 0
13021 지구는 비밀리에 외계와 우주 전쟁중 ?! file 2021.02.17 176 0
13020 인도에서 생방송 중계된 두대의 UFO 에어쇼, 동영상 첨부 ! file 2021.02.17 181 0
13019 전생이 외계인이었던 여성 과학자 알레내라 file 2021.02.17 217 0
13018 UFO는 투명(클록킹) 기술탑재 하고 있다 ?? 세나라에 찍힌 특이한 UFO file 2021.02.17 183 0
13017 영국 스트래트퍼드에 UFO 편대가 나타났다! file 2021.02.17 183 0
13016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21C의 최첨단 장비들 ! file 2021.02.17 191 0
13015 최초의 UFO 관련 추락 폭격기 잔해가 발견됐다 file 2021.02.17 183 0
13014 자다가 외계인들에게 생체실험 당한 사람 file 2021.02.17 266 0
13013 UFO 요격부대를 목격한 사람의 이야기 file 2021.02.17 174 0
13012 당신의 전생은 다른 별 외계인이다? file 2021.02.17 236 0
13011 UFO를 목격한 아폴로 우주인 올드린 file 2021.02.17 194 0
13010 전생에 화성인이라고 기억하는... 소년 보리스카, 첫번째 이야기 2021.02.17 247 0
13009 외계와의 텔레파시로 연결되는 지구인 메신져에게 전해진 내용을 적은 것입니다. - 2021.02.17 177 0
13008 전생에 화성인이라고 기억하는... 소년 보리스카, 두번째 이야기 1 file 2021.02.17 274 0
13007 다음은 우주인들이 지구인에게 전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2021.02.17 194 0
13006 지구속 지하 종족 , 파충류 외계인 인터뷰 2021.02.17 240 0
13005 197cm 미녀 터키 여자 배구 선수 file 2021.08.08 88 0
13004 어제 일어난 도톤보리 살인사건 file 2021.08.08 66 0
13003 바람과 함께 사라진 살인자 file 2021.08.08 52 0
13002 미 해군이 보유한 가장 작은 배 file 2021.08.08 71 0
13001 20년 전 용산전자상가 전성기 file 2021.08.08 65 0
13000 02년부터 국가대표 주치의였던 분의 비화 file 2021.08.08 66 0
12999 올림픽 4위하면 받는 것 file 2021.08.08 78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