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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사형수들에게 사형집행전에 마지막 식사를 제공한다.

 

사형수가 원하는 메뉴를 신청하면 그대로 만들어서 가져다 주는데, 대표적으로 미성년자 살해 2건의 죄를 지은

로버트 앨튼 해리스는 KFC 21조각, 도미노피자 라지 2판, 아이스크림, 젤리, 펩시 6병, 담배 한 갑. 을 받고 형장의 이슬이 되버렸다.

 

인도적인 이유때문인지 사형수의 마지막식사는 대체적으로 그들의 요구대로 다 들어주는게 관례인데

텍사스 주에서는 예외적으로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 희망사항을 받아주지 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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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로렌서 버셀 브루어떄문이다.

제임스 버드 주니어의 인종적 동기 죽음으로 유죄 판결 된 이 사람은

2011년 마지막 식사로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오스트리아의 슈니첼에서 유래된 비프 커틀릿), 패티 세 장짜리 치즈버거,

튀긴 오크라(고추처럼 생겨 속이 점액질인 채소), 바비큐 1파운드(453g), 파히타(토르티야에 쇠고기 등을 싸먹는 멕시코 음식),

올미트 피자, 아이스크림 1파운드, 땅콩 분태를 곁들인 땅콩버터 퍼지 한 판을 요청했다.

 

이 요청사항을 들은 교도소 측측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요리를 만들었는데,

저녁식사시간이 되자 이 사람은 배가 안고프다며 식사를 거부하고 그대로 굶은체 형장의 이슬이 되버렸다.

 

덕분에 개빡친 텍사스주에서는 저 놈 이후의 사형수들에게는 마지막 식사 신청을 받지 않고 그냥

그날의 메뉴. 즉, 교도소 급식이나 먹이고 사형시키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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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로니 스레드길이 바로 로렌스 러셀 브루어의 피해자이다.

텍사스주의 로니 스레드길은 살인으로 40세에 독극물 주사형에 처해졌다.

그는 마지막 식사로 오븐 구이 치킨과 컨트리 그레이비(소시지 등을 볶아 나온 기름에 밀가루,

육수를 더해 끓인 걸쭉한 소스), 채소, 완두콩, 빵, 차, 물과 과일 펀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최후의 식사 제도는 폐지됐고, 스레드길은 자신의 감방에서 다른 재소자와 똑같은 음식을 먹고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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