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1 추천 수 0 댓글 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1747b0617951494b0.png.jpg

1747b06199a1494b0.png.jpg

1747b06144c1494b0.png.jpg

1747b0615e91494b0.png.jpg

1747b061c2d1494b0.png.jpg

1747b0620d51494b0.png.jpg

1747b061e251494b0.png.jpg

1747b0623201494b0.png.jpg

1747b06b6071494b0.png.jpg

1747b06b7c91494b0.png.jpg

1747b06bbee1494b0.png.jpg

 

미국에서는 사형수들에게 사형집행전에 마지막 식사를 제공한다.

 

사형수가 원하는 메뉴를 신청하면 그대로 만들어서 가져다 주는데, 대표적으로 미성년자 살해 2건의 죄를 지은

로버트 앨튼 해리스는 KFC 21조각, 도미노피자 라지 2판, 아이스크림, 젤리, 펩시 6병, 담배 한 갑. 을 받고 형장의 이슬이 되버렸다.

 

인도적인 이유때문인지 사형수의 마지막식사는 대체적으로 그들의 요구대로 다 들어주는게 관례인데

텍사스 주에서는 예외적으로 사형수의 마지막 식사 희망사항을 받아주지 않고있다.

 

18072e3a7c64ff264.png.jpg

 

그 이유는, 로렌서 버셀 브루어떄문이다.

제임스 버드 주니어의 인종적 동기 죽음으로 유죄 판결 된 이 사람은

2011년 마지막 식사로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오스트리아의 슈니첼에서 유래된 비프 커틀릿), 패티 세 장짜리 치즈버거,

튀긴 오크라(고추처럼 생겨 속이 점액질인 채소), 바비큐 1파운드(453g), 파히타(토르티야에 쇠고기 등을 싸먹는 멕시코 음식),

올미트 피자, 아이스크림 1파운드, 땅콩 분태를 곁들인 땅콩버터 퍼지 한 판을 요청했다.

 

이 요청사항을 들은 교도소 측측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요리를 만들었는데,

저녁식사시간이 되자 이 사람은 배가 안고프다며 식사를 거부하고 그대로 굶은체 형장의 이슬이 되버렸다.

 

덕분에 개빡친 텍사스주에서는 저 놈 이후의 사형수들에게는 마지막 식사 신청을 받지 않고 그냥

그날의 메뉴. 즉, 교도소 급식이나 먹이고 사형시키기로 결정한다.

 

F4RJYN4PONCSHJLLG65EVI5CSI.webp

 

사형수 로니 스레드길이 바로 로렌스 러셀 브루어의 피해자이다.

텍사스주의 로니 스레드길은 살인으로 40세에 독극물 주사형에 처해졌다.

그는 마지막 식사로 오븐 구이 치킨과 컨트리 그레이비(소시지 등을 볶아 나온 기름에 밀가루,

육수를 더해 끓인 걸쭉한 소스), 채소, 완두콩, 빵, 차, 물과 과일 펀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최후의 식사 제도는 폐지됐고, 스레드길은 자신의 감방에서 다른 재소자와 똑같은 음식을 먹고 생을 마감했다.

  • 덕후냥이 07.15
    비회원은 댓글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바로 열람 가능합니다 ^^

0 0 0 0 2 0 2 0 2 4 0 0 1 2 1 2 2 0 2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무명의덕질 2024.11.04 29270 6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무명의덕질 2025.01.21 23224 44
13021 일본 731부대 '생체 실험' 추가 증거 공개 누적 피해자 3000명 넘었다 file 덕후냥이 2025.07.14 464 0
13020 인류 진화사를 뒤흔든 호모 날레디 그들은 누구인가? file 덕후냥이 2025.07.10 929 0
13019 드디어 풀린 인류 '미스터리'...유전적 자료와도 일치 file 덕후냥이 2025.07.10 944 0
13018 모션디자인(한국보물) -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 file 덕후냥이 2025.06.26 1077 0
13017 모션디자인 - 한국 보물 2 file 덕후냥이 2025.06.25 500 1
13016 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전은수!! file 덕후냥이 2025.05.20 421 0
13015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나와 이재명 일대일 구도돼야…김문수론 이길 수 없어” 2 덕후냥이 2025.05.20 398 0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덕후냥이 2025.05.17 312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덕후냥이 2025.05.17 327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덕후냥이 2025.05.15 618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덕후냥이 2025.05.14 775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덕후냥이 2025.05.11 587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 1 덕후냥이 2025.05.11 581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덕후냥이 2025.05.11 657 0
13007 문명7 재밌네..... 1 덕후냥이 2025.05.11 589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 2 덕후냥이 2025.05.11 640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덕후냥이 2025.05.11 610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덕후냥이 2025.05.10 609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덕후냥이 2025.05.10 659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덕후냥이 2025.05.05 946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52 Next
/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