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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경 케빈 윌리엄 크루즈는 선글라스를 끼고 긴 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야구 모자를 쓰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노스레이크 조선소에 침입한다.

 

사무실로 들어간 크루즈는 백팩에서 총을 꺼내 11발을 쐈다.

이 총격으로 피터 자일스 (27세 남성), 러셀 브리센다인 (43세 남성)이 사망했고 잘로미 마흐, 패트릭 민 두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총을 쏜 크루즈는 백팩을 버리고 머리를 자른 뒤 도주했고 이에 대해선 목격 정보가 있었다.

그 후 목격 정보에 의해 크루즈는 체포됐고 살인 및 살인미수로 기소된다.

 

검찰 측은 크루즈가 노스레이크 조선소 직원들에게 원한이 있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노스레이크 조선소에서 1999년 1월까지 근무하다 해고됐는데 해고당한 것에 납득하지 못했고 해고를 당했다는 분노는 결국 총을 쏘게되는 행동에 이르렀다는 것이었다.

크루즈는 편집성 인격장애라 진단을 받은 것을 말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2003년 3월 8일 슬랙스, 드레스 셔츠를 입은 크루즈는 배심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들어가는 것을 쳐다봤다.

유죄 평결이 낭독되고 있을 때는 주변을 훑어보며 미소를 지었고 4시간의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크루즈를 사형시키느냐 마냐에 대해서 8대4로 의견이 엇갈리는 바람에 결국 사형 선고가 내려지진 않았다.

 

선고가 내려진 후 크루즈는 밖으로 끌려나갈 때 욕설을 퍼부었다.

브리센다인의 어머니 레네는

 

"그는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것은 중요한 결정이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

자일즈의 아버지 죠지는

 

"사형 판결이 내려져야했다."

 

이렇게 말했고 피해자 및 유족들은 절대 크루즈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입을 모아 말하였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71492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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