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경호라는 아이가 특기적성으로 컴퓨터를 신청했는데
그 아이는 맨 끝 모서리에 앉아서 수업을 잘 듣지 못하였다.
그래서 경호는 다른 애들보다 뒤쳐지지 않으려고 3일간 쉬는 날
바로 앞에 날에 컴퓨터를 연습하였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경비아저씨가 문을 잠궜다.
그 아이는 소리를 질렀지만 경호는 끝내 갇혀버리고 모든걸 포기하였다.
3일 뒤......
아이들이 흉측한 채로 죽어있는 경호를 보았는데 한 아이가
경호가 마지막으로 쓴 편지를 읽었다.
그 편지에는
[엄마...나..너무 춥고....배고파...
그래서..내 손가락을 좀 뜯어먹었는데.. 맛있더라
어! 이제 하나밖에 안 남았네...
아! 맞아 발가락이 있었지.
엄마...그런데 춥고 배고픈 것보다...더..무서운 거는
열쇠 구멍으로 보이는 경비아저씨에 웃는 모습이야.]
그 순간 아이들은 기겁을 질렀고 피범벅이 된 경호와 컴퓨터를 보고 쓰러졌다.
그런데 그 순간 아이들은 봤다.
경비아저씨가 컴퓨터실에 문을 잠그며
웃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