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한국사/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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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9:46
문화재에 진심이었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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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폭격으로 로마시대 때 부터 이어진 유물들이 파괴되는 것을 두려워한 이탈리아는
유물들을 모래주머니를 두르는 것으로 모자라 아에 벽돌로 감싸버리는 결정을 내린다.
다비드 상도 예외는 아니다.
단순히 모래주머니로 감쌌던 전쟁 초반
아예, 벽을 세우고 모래를 채운 전쟁 중반
같은 방법으로 보호막을 씌운,
박물관의 모습
이런 광기는 최후의 만찬에서 특히 잘 드러나는데,
로마 폭격으로 인근이 초토화 되었다.
(사각형이 폭탄이 떨어진 자리)
벽이 허물어 졌다.
(왼쪽 빨간 줄)
최후의 만찬은 버텼다.
(하늘색 네모)
수도원은 폭격을 당해 무너졌지만 최후의 만찬
(가까이서 본 모습)
나무와 모래주머니로 세운 가벽으로 몇겹이고 덮고 쌓았다.
완성된 가벽
한쪽 벽이 무너졌기 때문인지 최후의 만찬 양 옆 벽이 다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