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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2541?sid=102

 

5일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강요와 특수폭행, 강요 혐의로 기소된 A 씨(22)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해병대 병장으로 복무했던 지난해 3월 4일부터 열흘간 병장 B 씨, 상병 C 씨와 함께 심심하다는 이유로 밤 10시 소등 이후 일병 D, E 씨에게 1∼2시간 동안 장기자랑을 시켰다.

피해자들은 선임병들이 “시작”이라고 말하면 아이돌 춤추기, 상황극, 성대모사, 삼행시, 자고 싶은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기 등 장기자랑을 하며 선임병들을 만족시켜야 했다.

만족시키지 못하면 “선임 한 번 못 웃기냐”거나 “예의가 없다”며 폭언을 듣고 얼차려를 받았다. 선임병은 후임병이 웃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물구나무서기를 시켰으며 물구나무 중 다리가 내려오면 열심히 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왜 그랬지’라고 소리 내 말하기를 5분간 시켰다. 같은 이유로 너비가 31㎝에 불과한 철제 관물함에 들어가라고 시키기도 했다.

 

 

이러니 해병문학이 점점 더 발전을 하는 거고 질타를 받는 거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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