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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7 01:02
파티마의 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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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는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나타난 성모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917년 1차대전 중이던 어느날

포르투갈의 시골마을 파티마에는 루치아, 히아신타, 프란체스코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근처 들에서 양을 몰면서 시간을 보내던 평범한 소년 소녀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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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그들은 떡갈나무 위에서 무언가 형체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프란체스코는 형체를 처음에는 보지 못하였다가, 묵주 기도를 드리니

그 형체를 보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은 그 형체가 귀부인이라고 생각하였고, 그

형체가 해준말을 귀부인의 말씀이라고 여겼습니다

 

20220720_190828.jpg

(사진은 지역 주교님의 동상)

당연히 사람들은 믿지 않았으나, 점점 아이들은 유명해져 갔고,

굉장히 많은사람들이 기적이 나타날것이라 예언한 날에 파티마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그날, 파티마에는 해가 다가왔다가 멀어지고,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는 기적과, 병자가 걷게되는 기적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수만의 사람들이 목격하였고, 결국 후에 이 기적은 교황청에 의해서 공인 되게 됩니다

 

 

현재 그 기적이 일어난 장소에는 성당이 세워져

기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20220720_191753.jpg

이곳은 성모가 발현한 떡갈 나무가 있던 곳입니다

저녁미사를 드리고 행진하는 장소기도 해요

20220720_192503.jpg

이쯤에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면, 성모 발현후에

프란체스코와 히아신타에게는 슬픈운명이 찾아 옵니다

히아신타는 늑막염에 걸려서 크게 앓았고,

음식을 넘기지도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에 사람들이 슬퍼하자, 히아신타는 그들을 위해서 억지로라도 음식을 먹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1919년 세상을 뜹니다

그리고 1922년, 프란체스코 또한 세상을 뜹니다

프란체스코는 성모가 묵주기도를 더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해주자,

매일 묵주기도를 하고 고해성사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히아신타의 사망이후 시름시름 앓다가

1922년 숨을 거두게 됩니다

두 소년 소녀는 현재 성자가 된 상태입니다

20220720_192550.jpg

(이 사진은 성모를 만나는 장면)

아이러니 하게도 셋중에서 가장 오래 산건 제일 연장자 였던 루시아 였습니다.

루시아는 그 이후 수녀가 되었고,

그 이후에도 성모가 발현됩니다

나중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만나서 성모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한 루시아 수녀는 2004년 돌아가셨고,

현재는 복녀로 시복된 상태이십니다.

20220720_214642.jpg

마지막으로 저녁 기도의 야경을 올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참고:필자는 가톨릭교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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