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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이자
스포츠 방송계의 끝판왕인 ESPN이
얼마 전 E스포츠 대회 특집 방송을 하면서
조금 색다른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을 중계방송 했다
바로 E(xcel)-스포츠 대회
전세계적 대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재무모델링월드컵 대회 중 하나인 엑셀 대회는
치열한 시험과 예선전을 거쳐 결승전 - 올스타전까지 열리는 대회인데
ESPN이 중계한 대회는 올해 5월에 열렸던
역대 대회 상위권 입상자인 8인 올스타전
특히 시간이 빠듯한 대회에서 라운드마다 탈락자가 나오는
서든데스 룰로 대회가 이루어져 1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선수 한명이 실수로 F1 을 눌러 도움말을 불러내자
엑셀 관련 서적을 40권 이상 발매한 엑셀 고수인 해설가는
"F1 은 정말 무서운 키입니다, F2 키 옆에 있고 도움말을 불러내는데
참가 선수들 중에는 도움말을 부를 정도의 선수가 없으니 명백한 실수네요"
라며 전문 스포츠처럼 해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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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Excel Championship.
우리가 아는 엑셀
정확하게는 복잡한 금융모델링문제를 내고,
제한시간 안에 정확하게 모델을 구축하는 사람이 우승.
2020년부터 시즌이 운영되고있고
일종의 이스포츠로분류되어 무려 espn에서 방송
.
의외로 vlookup sumif countif 등 베이직 함수 중심으로 승부가 난다고 함.
2021년 우승자는 Diarmuid Early라는 사람인데
컴공 박사따고 BCG(컨설팅펌), 도이치뱅크를 거쳐, 지금은 컨설팅펌 자체로 차린 커리어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