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걸보고 우리 조상들은 초고추장에 찍어먹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시야

 

한국의식주생활사전

(정의)

간장에 식초를 알맞게 넣어 잘 섞은 양념장.

 

초장은 음식의 간을 맞추고 맛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 양념장으로, 대부분의 상차림에 오른다. 간장과 식초로 구성되는 초장은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신맛과 짠맛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초장은 각색전이나 수육, 쇠머리편육, 문어찜, 아롱사태찜 등에는 꼭 곁들여져 음식의 맛을 더했다.

『시의전서是議全書』에 “초장은 초를 밭쳐 진장을 타서 쓰되 잣가루를 뿌리고, 고춧가루는 음식에 따라 넣기도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초장은 식초와 간장을 섞은것을 뜻하는 단어였고

19세기에 쓰여진 시의전서에서도 초장에 고춧가루는 별도첨가고 초장은 기본적으로 간장과 식초를 섞은거시야

 

고춧가루가 한국음식에 널리 쓰이기 시작한건 100년도 안된거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