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1 21:25
유럽 최악가뭄에 강바닥에서 드러난 2차대전 군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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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덮친 최악의 폭염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지자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했던 독일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세르비아 항구도시 프라호보 인근 다뉴브강에서
탄약과 폭발물이 고스란히 실린 독일 군함 20여척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그동안 잠겨 있던 군함 수십척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들 군함은 독일 나치가 항복하기 1년 전인 1944년 소련군의 진격을 피해 다뉴브강을 따라
후퇴하다가 침몰한 수백 척의 독일 군함 중 일부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82010210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