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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함양궁
최초로 중국대륙을 통일한 진나라의 정궁. 함양궁은 진나라가 전국시대 통일이전 부터 사용하던 궁궐을 꾸준히 중축해오던 결과물로, 통일황조의 위엄을 발산하는 웅장한 궁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시황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함양궁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한 아방궁을 건설하려고 했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아방궁이 어디인지도, 정말 존재한게 맞았는지도 파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아방궁은 사실 계획만 세워진체 만들어지지도 못했고, 항우가 불태운 아방궁은 사실 함양궁이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있다.
전한-미앙궁
사실상 진정한 중원통일을 이룩했다고 볼 수 있는 전한의 정궁. 한고조 유방의 명령하에 소하가 기원전 200년에 지었다. 보통 이전황조의 정궁은 황조가 교체되면 파괴되기 마련이지만 미앙궁은 전한이 멸망한 이후에도 보존되다가 당나라 시대 결국 이민족의 침략으로 불탔다고 한다.
후한-북궁or남궁
후한의 수도 낙양에는 북궁과 남궁이라는 두 거대한 궁궐이 있었는데 어느쪽이 정궁이었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광무제 시기에 두 궁궐을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두 궁궐 사이에 대로를 놓은것을 보면 무엇이 정궁이고 할거 없이 이궁체제였다는 설도 있다. 이후 동탁이 낙양을 불태울때 함께 불탄것으로 추정된다.
서진-미앙궁
앞에봤던 미앙궁이 왜 또나오냐고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서진은 삼국을 통일하고 미앙궁을 또 정궁으로 사용했다. 다만 서진의 체제는 오래가지 못했고 결국 선비족의 침입으로 남쪽으로 도망감으로서 장안을 도로 버리고만다.
수-?
수나라의 치세는 너무나도 짧았기에 도읍에 대한 기록만 남아있을뿐 현재 정궁이 어디였는지 이름은 뭔지 알 수 있는 겨를이 없다. 또한 고구려에게 패배한 국가와 2대만에 멸망한 통일황조라는 두가지 뼈아픈 딱지를 동시에 가진 탓에 현대에 재평가 받기 전까지 대다수의 사관들이 수나라에 너무나도 소홀했던게 문제가 되어 현재 어느것이 수나라 문화고 양식인지 잘 알 수 없게 되었다.
당-대명궁
중국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웅장했던 궁궐. 원래는 태극궁이 정궁이었지만 당고종 이후로 대명궁이 정궁으로 승격되었다. 실크로드를 타고온 수많은 사신들이 모이는 곳이자 사실상 당시 동아시아는 물론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모두 통솔하던 대제국 당나라의 정궁이라 그 규모와 웅장함은 남달랐다. 하지만 896년 당나라가 완전히 몰락할때 쯤 전소되어 역사에서 사라진다.
북송-용대
다시금 5호16국의 혼란을 끝내고 중국대륙을 통일한 북송의 정궁. 기록으로만 따지면 당나라 대명궁 수준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거대한 규모를 지닌 궁궐로 생각되나, 안타깝게도 용대와 카이펑 구시가지가 있던 자리는 현재 완전히 수몰되어 버린 상태다. 때문에 더이상의 추가적인 조사가 어려운 상황. 하지만 송나라대의 회화가 꽤 남아있어서 고증연구는 나름 편하다고. 아래쪽의 사진은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지은 용대 세트장의 정전이라고 한다.
원나라-원황성
원나라가 중국대륙을 통일하고 새로 천도한 대도(베이징)에 건설한 정궁. 구대륙의 대부분을 집어삼켰던 대제국의 궁궐 답게 상당히 웅장했다고 하지만 결국 주원장의 봉기에 전부 박살나고 만다. 이후 세월이 지나 영락제가 다시 명나라의 수도를 베이징으로 천도할때 원나라에서 짠 도시계획을 크게 건드리지 않았고 황궁도 그냥 원래 황성이 있던 그 위치에 그대로 지어버려서 사실상 베이징에서 원나라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진다.
명, 청-자금성
중국황실의 마지막 정궁. 영락제는 베이징으로 수도를 천도한 후, 거대한 궁궐을 지을것을 명하는데, 그것이 바로 자금성이다. 이 자금성은 정권이 청나라고 교체된 이후에도 몇가지 개수만 거치고 계속 쓰였다. 이전의 미앙궁 처럼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궁궐을 파괴하지 않고 정궁으로 삼아버린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 자금성은 이후 청나라가 멸망할때까지 정궁역할을 하다가 청나라 황조가 선통제를 끝으로 끝난 후, 정궁으로서의 역할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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