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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론 호수

탄자니아 북부 아르샤 주에 위치한 호수로, 어마어마한 양의 탄산수소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서 ph12의 강염기를 띄고있다. 때문에 위의 새 처럼 맨몸으로 호수에 들어갔다 나오면 염기화상을 입은채로 그대로 돌처럼 굳어서 죽어버리는데, 이 때문에 이 호수가 처음 발견됐을때는 '메두사 호수' 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고. 다만 홍학만큼은 이 호수에 내성이 있어서 여기에 무리지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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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드 호

캐나다 오카나간에 위치한 호수로, 평소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여름에 호수의 물이 증발하면 저렇게 이상한 반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형상으로 변한다. 그 이유는 이 호수에는 티타늄, 은, 칼슘, 산 마그네슘, 황산 나트륨 같은 광물들이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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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연못 지옥

일본 벳푸에 있는 천연 온천으로, 환태평양 조산대 바로 위에 위치한 일본의 특성상 지하의 마그마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압력으로 지하수와 산화철, 산화마그네슘이 함께 뿜어져 나와 연못이 붉은 색깔을 띄고 뜨거운 진흙을 형성했다고 한다. 참고로 면적은 1300m², 수심은 30m, 수온은 90도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들어가기에는 매우 부적합한 온천이다. 이런 규격외로 뜨거운 온천을 일본에서는 '지옥 온천' 이라고 이름 붙혀서 관광지화 한다고. 따라서 피의 연못 지옥도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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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국립공원

미국 와이오밍, 몬태나, 아이다호 주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초화산지대. 때문에 이곳은 항상 90도가 넘는 강산성의 온천이 지표에서 끓고있으며, 지하에는 아직도 용암이 흐르는 활발한 화산지대다. 때문에 관광지임에도 까딱하면 죽을 수 있는 위험지대에 속해서 안내원의 지시를 무시하면 걍도높은 처벌을 받는다고. 참고로 초화산지대라고 해서 얼마나 크냐고 물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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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 너비 50km에 육박하는 국립공원 전체가 다 화산이다. 만약 분화라도 하는날에는 대멸종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수준의 위험한 화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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