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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23:29
스탈린의 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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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대원수 요시프 스딸린이 사망한 이후 그의 책상에서 3통의 편지가 발견되었는데 각각 아래와 같다.

 

1. 레닌의 편지

2. 부하린의 편지

3. 티토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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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닌의 편지

 

 

 

레닌은 말년에 뇌일혈로 고생하여 공식적인 업무를 모두 편지로 대체하였고, 그 편지를 자신의 아내 또는 비서에게 전했다고 한다

 

 

 

그러던 도중 레닌의 아내를 통해 레닌과 트로츠키(스탈린의 정적)이 의견을 교환한 일이 있는데 스탈린은 레닌의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심한 다툼을 했다고 한다

 

 

 

이 일이 레닌에게 전해졌고, 위 편지는 스탈린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레닌의 편지이다

 

 

 

일설에는 스탈린이 답장으로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는 형식적인 사과로 얼버무린 편지를 보내 그걸 본 레닌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설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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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하린의 편지

 

 

 

스탈린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졌던 니콜라이 부하린은 프랑스 출장 이후 반역죄로 숙청되어 1938년 처형된다

 

 

 

코바는 스탈린의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한 순수한 의문을 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편지를 굳이 간직한 이유에 대한 분석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로 정치적인 이유로 친구를 죽이게 된 사안이 안타까워서란 의견이 있고, 둘째로 친구를 죽일 때의 짜릿함을 편지를 다시 볼 때마다 느끼고 싶어서란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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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티토의 편지

 

 

 

2차 대전 종전 이후 티토가 이끄는 유고슬라비아는 독자적인 외교 노선을 걷기 시작했고 스탈린은 그런 티토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자객을 여럿 보냈는데 모두 실패했고, 그에 화가 난 티토가 스탈린에게 보낸 편지가 위의 편지이다

 

 

 

이후 스탈린은 티토에게 자객을 보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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