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한국사/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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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리스(Reckless)는 1949년에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경마장에서 태어난 암컷 말임
레클리스란 이름을 가지기 전에는 한국어 이름인 "아침해"나 아침해의 한자어명인 "여명"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했는데 나뮈에 따르면 아침해란 이름은 레클리스의 어머니 되는 암말의 이름을 가져온 거라고 함, 암튼 레클리스란 이름은 레클리스가 한국전쟁중인 1952년에 원래 주인이였던 한국인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레클리스를 미 해병대의 부사관이였던 에릭 페더슨 중위에게 매각하면서 레클리스도 군마가 됨
레클리스를 구입한 페더슨 중위는 기마병이 아니라 무반동화기 소대 소속이라서 레클리스는 군마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무반동총를 운반하는 역할만 했는데 여기서 개쩌는 능력을 발휘함
무거운 무반동총의 포탄을 한번에 12발이나 옮기거나 존나 영리해서 포탄이 날아들면 같이 다른 미 해병대 전우들과 같이 엄폐하고
길을 잘 찾는 편이라 혼자 싸돌아 댕기게 냅둬도 딱히 길을 잃어버리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함
이후 미 해병대는 경기도 연천군의 네바다 전초라는 곳에서 짱깨들의 맹공을 받으며 5일간 격전을 치뤘다고 하는데 이 미친년은 짱깨들의 공격이나 포격을 모두 뚫고 무반동총 포탄을 386발이나 운반하는 것에 성공해 386발을 쏘던 무반동총의 포신이 녹아내릴 지경이였다고 함
휴전 이후 레클리스는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지내고 대략 13개의 훈장을 받았다고 함
이후 레클리스는 4명의 자식을 낳은 뒤 1968년에 생을 마감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