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2438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9C92C687-B46E-4215-B768-EA0591070025.jpeg

누마즈 종합 고등학교의 일화
· 점심시간이면 학생들이 전부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3시에 따로 간식시간이 있다

· 수업 내용 : 국어 - 한자 받아쓰기 / 산수 - 구구단, 분수 계산 / 영어 - 알파벳
(참고 - 일본에서의 한자는 매우 폭넓게 사용되므로 거의 기본수준이다.)

· 2002년 3학년 영어시험에 알파벳 "Q"의 소문자를 쓰라는 문제가 나왔지만, 정답율은 10%에 불과했다.

· 학교 창문에 철로 된 격자가 붙어있고, 교내 도처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학생인권에 관한 문제가 전국적
이슈가 되었지만 학교 인근의 주민들은 대폭 지지하고 있다.

· 학교 주변은 높은 펜스와 시야방해용 나무로 둘러싸여 안이 안보이게 되어있다.

· 관동 지역과 시즈오카에 있는 모든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는, 정신박약아 직전의 막장들과 양아치들이 대부분

· 높은 장학금을 타기위해 진학하는 극히 일부의 착실한 학생도 있지만,
집안 사정 등으로 진학이 어려운 집의 학생들을 학교가 사정사정하여
완전격리, 특별대우로 통학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 몇해전 하세가와 주니치로라는 21세의 3학년 재학생이
특별대우를 받는 2학년 모범생 우치야마 히사노리에게 앙심을 품고 교문에서 등교하는 히사노리를
다섯 차례 칼로 찔러 살인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었다.

· 전교생 중 20%가 야쿠자와 연줄이 닿아 있다.

· 고교 1학년 재학생 2명이 오토바이 날치기로 할머니 핸드백을 뺏으려다
할머니가 놓아주지 않고 버티자 각목으로 머리를 내리쳐
할머니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사건이 있었다.

· 누마즈 종고 최장년 졸업생은 25살에 졸업한 야구치 사치요
현재는 연쇄강간 및 살인으로 교도소 수감 중

· 환각제와 마약에 미쳐살던 2학년 재학생이 점심시간에 교무실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사건,
화재는 초기에 진압되었으나 소년원에 수감

· 흡연 및 음주는 말할 것도 없고 , 과거 역 앞에서 각성제와 필로폰을 팔다 잡혀 소년원에 수감된 학생만 200명
· 24세의 여선생 쿠로가와 스즈미를 수업시간 중 1학년 양아치 7명이 집단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그 후로 누마즈 종고는 여선생이 발령오지 않는다

· 전국 최다 교내 폭력사건 발생률을 자랑하며, 교내에서 나이프와 쇠파이프 등 흉기를 사용하여 선생을 폭행한 사건이 다섯차례

· 중도 퇴학, 등교 거부가 반 수 이상

· 인근의 학생들은 누마즈기타의 굉장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고교입시가 가까워지면 제 아무리 막장 날나리라도 누마즈 종고만큼은 피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다.

· 한때 home page를 home pegre라고 잘못 표기한 단어가 고교 공식 홈페이지에 써있었다.

· 누마즈기타가 인터넷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자, 누마즈 시민들로부터 이름을 바꾸라는 서명이 1만명 이상 모여
결국 학교명을 바꾸고 강력한 교칙을 실행하여 그나마 정상적으로 바뀌었다. (누마즈기타[沼津北]→세이케이[誠)

 


역사/한국사/세계사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458 3
HOT글 양극화에 대하여 2 2025.07.22 383 0
HOT글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 KBS 수요기획 '한국 UDT, 캄보디아를 가다' 2 file 2025.07.22 446 0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9795 46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3 2024.11.04 36065 66
13029 "독일도 선제타격 가능" 겁없이 날뛴 대가, 참교육 시작된다. 러우전쟁 조만간 '이렇게' 된다. (최진기 작가 / 통합1부) file 2025.07.28 379 0
13028 양극화에 대하여 2 2025.07.22 383 0
13027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 사고 조사위원회 "조종사의 오작동 있었다" 중간발표 file 2025.07.22 362 0
13026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책 후기. 2025.07.22 350 0
13025 로마 제국이 중세에 남긴 흔적 2 file 2025.07.22 378 0
13024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 KBS 수요기획 '한국 UDT, 캄보디아를 가다' 2 file 2025.07.22 446 0
13023 중세, 명예와 신앙으로 다스려지는 세계 file 2025.07.20 394 0
13022 베트남 국민들이 자긍심이 센 이유 2025.07.20 458 3
13021 일본 731부대 '생체 실험' 추가 증거 공개 누적 피해자 3000명 넘었다 file 2025.07.14 621 0
13020 인류 진화사를 뒤흔든 호모 날레디 그들은 누구인가? file 2025.07.10 939 0
13019 드디어 풀린 인류 '미스터리'...유전적 자료와도 일치 file 2025.07.10 947 0
13018 모션디자인(한국보물) -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 file 2025.06.26 1083 0
13017 모션디자인 - 한국 보물 2 file 2025.06.25 586 1
13016 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 전은수!! file 2025.05.20 434 0
13015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나와 이재명 일대일 구도돼야…김문수론 이길 수 없어” 2 2025.05.20 427 0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321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339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635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791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601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601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776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604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50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619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13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2025.05.10 671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2025.05.05 948 0
13001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인간이 AI와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 file 2025.05.01 586 0
13000 더쿠 회원가입, 2024년/2025년 최신 정보! 언제? 가입 방법, 꿀팁 총정리 (눈팅 vs 가입) 2025.05.01 1088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