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한국사/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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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3:01
진짜 이 사람 남북조 시대 말기를 풍미한 위인인데 이름이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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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386년 ~ 534년) 사람 고하륙혼(496~547)
젊었을 땐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 부잣집 머슴살이를 할 정도였지만 능력이 좋아서 결국에 고위층 집안의 사위가 되고 권신이었던 이주영의 부하로서 활약하였다.
북위 말, 초대형 내전 이벤트였던 육진의 난을 진압한 이주영과 그의 이주씨 일족이 황족 학살을 저지르며 전황을 일삼자
하륙혼은 이주씨 일파를 참살하였고, 북위 황족이었던 효정제를 황제로 옹립하면서 동위를 건국하고 본인도 권신이 된다. 그 후, 하륙혼은 또 다른 권신인 우문태가 북위 황족을 옹립하여 서쪽에 세운 '서위'와 대립하다가 547년 사망한다.그리고 훗날 그의 둘째 아들 '고양'이 '조비' 하면서 나라를 빼앗고 제나라를 건국하면서 '고조 신무황제'로 추존된다이 난세를 풍미하다 간 하륙혼의 본명은 "고환"이다.(하륙혼은 '자')547년 : 고환이 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