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allón Colombia
6.25 전쟁 당시 남미에서 유일하게 지상 전투병력을 파견해준 콜롬비아의 파병부대, 미국 제7보병사단과 제25보병사단에 주로 배속되었고 1951년부터 1954년까지 활동함

대대 사령관인 알베르토 루이즈 노보아(1917∼2017) 콜롬비아 육군 중령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프랑스 대대와 달리 전공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콜롬비아도 평균 해발고도가 수천미터는 되는 탓에 게릴라전에 능숙한 부대였고1951년 6월 부산항에 도착, 8월 흑운토령 전투를 시작으로 불모고지 전투,금성 진격전등 여러 전투에서 활약했고 철의 삼각지 전투에서도 에티오피아군과 함께 게릴라전으로 김일성에게 빅엿을 날려줌.특히 불모고지 전투에서는 중공군의 매서운 공격을 버티면서 부대원의 20%가 사망하는 와중에도끝까지 후퇴하거나 항복하지 않았고 미국도 이런 용맹함을 높이 사서 노보아 중령이 부대 대표로 1953년 6월 24일 한미고위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2번째 훈장인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음전쟁이 끝나고 콜롬비아 대대 부대원 1200명중 600명이 죽거나 다치며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포로는 단 30명 밖에 없었고 1년간 한국에 남아 월급을 모아서 전쟁 고아들을 돕고 전후복구를 도와주고 1954년 콜롬비아로 귀국, 당시 반공주의가 강했던 콜롬비아에서 구국(자유진영)의 영웅으로 칭송받음개인적으로 태국,남아공,멕시코(비공식)와 함께 6.25 파병국들중 인지도가 제일 적은 부대라고 생각함ㅊㅊhttps://arca.live/b/histor25385328036y/76125507?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