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노르웨이 로켓 사건 (1995)
다른 사람 몇 명 죽을뻔한 같은 사건들과 다르게 세계를 멸망시킬뻔한 사건임 ㅇㅇ.
1) 1995년 노르웨이 과학자들과 미국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이 제작한 블랙 브랜트 XII로켓을 발사함
2) 이 관측 로켓은 스발바르 제도의 오로라를 연구하기 위한 장치를 탑재한 채로 발사되었는데
3) 하필이면 이 로켓의 항로와 궤도 등등이 미 해군의 트라이던트 핵미사일과 매우 유사했고
4) 그에 따라 무르만스크 주의 Olenegorsk 조기경보레이더 기지에서 미국 핵 미사일인것 같다는 경보를 날렸고
5) 초기 시나리오에서는 감마선을 이용한 EMP 공격
6) 분리 후 시나리오에서는 피스키퍼 같은 다탄두 재돌입 탄도미사일인거 같다는 분석이 올라오고,
대응 가능한 시간은 10여분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내려짐
7) 옐친 형님은 핵미사일 가방을 가지고 나와 사상 처음으로 핵가방을 가동시켜 핵 타격체계가 작동되었고,
러시아의 핵잠수함들은 보복 핵공격을 준비함.
9) 하지만 옐친 형님이 그날 따라 보드카를 안 자셨는지 즉각적인 핵공격을 지시하지는 않는 초인적인 인내력과 판단력을 발휘 하신 덕택에 지구는 멸망의 위기 직전까지 갔다가 돌아왔음.
참고:
원래 탄핵 당했다고 국회의사당에 최신형 땅-크 사단 끌고와서 전차포 날리던 러시아 독재자 그 자체인 인물입니다.
10) 아, 블랙 브랜트 로켓은 당초 목표대로 움직여서 원래 목적지인 스발바르 제도로 추락했다고 함.
그에 따라 모든 핵 공격 준비는 해제되고, 레이더를 비롯한 조기경보체계는 재설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