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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부촌인 시부야구에 있는 '히로오 가든 힐스'라는 아파트인데, 1981년에 건설을 시작해 1983년에 최초로 입주가 시작되었으며 1986년에 단지 전체를 완공한 구축 아파트임. 일본에서는 이런 고급 구축 아파트를 "빈티지 맨션"이라 부름.

 

일본에서는 보통 아파트가 단지를 구성할 정도로 아파트 건물 여러 동이 있는 아파트는 드물고, 보통 고급 아파트는 한 동의 고층 건물로 지어지며, 일본에서는 '타워맨션'이라 부름. 그런데 이 히로오 가든 힐스는 2000세대는 안 되지만 일본 기준으로는 엄청난 대단지임. 그것도 도심의 최고 부촌에 이런 대단지가 있다는 것이 엄청난 메리트를 형성해서 일본에서는 구축 아파트들의 재건축 가능성이 극히 낮은데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고급 구축 아파트인 '빈티지 맨션'의 대표격으로 관리도 잘 되고 내부는 인테리어를 정기적으로 해서 구축인데도 2000년대 이후로는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소폭이라도 오르고 있음.

 

평당 가격은 중형은 7000만원 수준이지만 대형평수일수록 높아서 60~90평대의 펜트급 대형평수는 1억2000만원도 넘음. 도쿄 부촌의 신축 타워맨션 펜트하우스의 평당 2억보다는 낮지만 한국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에도 평당가가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니... 실제로 2010년에 머니투데이에서 이 아파트를 압구정 현대아파트하고 비교한 사례도 있고, 일본의 대표적인 대단지 고급 구축 아파트로서 압구정 현대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음.

 

이 아파트가 지어질 당시에는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시작되기 전이었지만 80년대 중반 입주 직후 부동산 광풍이 불며 집값이 폭등하기 시작함. 85년 분양 당시 제곱미터당 80~120만엔, 즉 평당 3000만원 정도 되던 아파트가 88년 부동산 광풍 절정기에는 제곱미터당 900만엔, 즉 평당 3억까지 폭등했음. 이후 90년대에 가격이 폭락했고 재건축 가능성도 극히 낮기에 버블 시절 최고가 경신은 불가능하겠지만 어쨌든 버블 시절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였고 현재도 고급 주거 지역으로 인정받는다는 사실은 변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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