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247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2B618EEA-1AD4-4500-A03F-223294F81266.jpeg

한국은 국가가 국민에게 건강관리를 독려하는데 비해, 미국은 개인이 스스로의 자유로 건강을 적극적으로 챙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은 짝수년, 홀수년으로 나눠서 전체 성인들을 상대로 건강검진을 반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받으라고 연락이 오죠

 

그런데 개인자유책임 자본시장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때되면 건강검진 받으라고 연락오고 그딴거 없어요. 그냥 본인이 알아서 검진예약하고 검사하고 그래야 합니다.

건강검진 올때가 있는데 건강보험 갱신할때나 보험회사 바꿀때 뭐 그럴때 뿐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국가에서 건강검진 받으라고 하지 않아서 그냥 스스로 알아서 건강관리 해야된다고 생각해보세요.

꾸준히 2년에 한번씩 스스로 검진예약 잡고 병원에 갈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게 바로 비싼 의료비에 이어 미국의 의료시스템 또다른 문제입니다.

 

병원 문턱이 너무 높다는 겁니다.

한국에서는 진료를 받고싶어서 예약을 하면 친절한 응대와 함께 며칠내로 예약이 잡힙니다.

동네병원같은 경우는 그냥 예약이고 뭐고 다짜고짜 걸어들어가도 높은 확률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병원은 검사예약만 할래도 몇주 걸리는건 기본입니다.

뭐가 빨리빨리 안되고, 굉장히 단계도 많고 따지는것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1. 적극적으로 자기 건강을 찾아챙기는 사람도 많지 않은데 2. 병원 진료받기도 쉽지 않아서

체계적인 전국민 건강관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병원 문턱도 높은데 서비스도 엄청 비효율적이고 복잡하다는 겁니다.

비싼 비용 감수하고, 건강관리 할 의지도 높고, 예약잡기까지의 기다림도 참았다고 칩시다.

미국은 검사하는 곳 따로 있고, 사진찍는곳 따로 있고, 수술하는 곳 따로 있습니다.

다 멀리 떨어져있어서 여기서 검사받고, 차몰고 사진찍는곳 가서 사진찍고, 또 차몰고 수술하는 곳 가서 수술받고 그래야 됩니다

 

대형병원같은데선 한국처럼 한자리에서 다 가능하긴 한데, 심각한 환자 아니면 웬만하면 위의 순서대로 돌립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시간은 무한대로 늘어집니다.

검사예약 받고 몇주 있다가 가서 검사받고, MRI나 CT 촬영 예약하고 며칠~몇주 있다가 가서 사진찍고, 수술소견받고 수술센터 예약하고 또 몇주 기다렸다 가서 수술하고 그럽니다.

 

돈많은 사람들은 비싼 의료보험을 들고, 비싼 의료보험들은 한국 못지 않게 잘 챙겨주고 각종 행정도 시원시원하게 돌아갑니다.

한마디로 자유자본 시장경쟁에 맞게 국가에 도움되는 '오래 살 가치가 있는 인간들만 오래 살면 되고, 불필요한 도태 나머지는 빨리빨리 죽어주는게 나라에 좋다'라는 판단이 느껴집니다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모션디자인 - 한국 보물 2 file 2025.06.25 489 1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14 2024.11.04 27868 61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2088 44
13018 외계우주로부터..빛의 은하연합의 첫 접촉... 2021.02.17 223 0
13017 티벳의 서에 밝혀진 지구문명의 태동 file 2021.02.17 229 0
13016 달의 탄생-티벳 사자의서. 2021.02.17 185 0
13015 보로네슈에 착륙한 기괴한 세눈박이 외계인들 file 2021.02.17 216 0
13014 초현상이 목격되는 세도나에 스타게이트(다차원 포털)이 있다? file 2021.02.17 259 0
13013 외계인과의 긴박한 교전에 대한 비밀 보고서 '일곱 왕자' file 2021.02.17 173 0
13012 3,000년 전 외계인 지구 방문 증명유물 ?? file 2021.02.17 162 0
13011 지구는 비밀리에 외계와 우주 전쟁중 ?! file 2021.02.17 174 0
13010 인도에서 생방송 중계된 두대의 UFO 에어쇼, 동영상 첨부 ! file 2021.02.17 179 0
13009 전생이 외계인이었던 여성 과학자 알레내라 file 2021.02.17 210 0
13008 UFO는 투명(클록킹) 기술탑재 하고 있다 ?? 세나라에 찍힌 특이한 UFO file 2021.02.17 179 0
13007 영국 스트래트퍼드에 UFO 편대가 나타났다! file 2021.02.17 182 0
13006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21C의 최첨단 장비들 ! file 2021.02.17 190 0
13005 최초의 UFO 관련 추락 폭격기 잔해가 발견됐다 file 2021.02.17 182 0
13004 자다가 외계인들에게 생체실험 당한 사람 file 2021.02.17 264 0
13003 UFO 요격부대를 목격한 사람의 이야기 file 2021.02.17 173 0
13002 당신의 전생은 다른 별 외계인이다? file 2021.02.17 230 0
13001 UFO를 목격한 아폴로 우주인 올드린 file 2021.02.17 193 0
13000 전생에 화성인이라고 기억하는... 소년 보리스카, 첫번째 이야기 2021.02.17 246 0
12999 외계와의 텔레파시로 연결되는 지구인 메신져에게 전해진 내용을 적은 것입니다. - 2021.02.17 175 0
12998 전생에 화성인이라고 기억하는... 소년 보리스카, 두번째 이야기 1 file 2021.02.17 272 0
12997 다음은 우주인들이 지구인에게 전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2021.02.17 193 0
12996 지구속 지하 종족 , 파충류 외계인 인터뷰 2021.02.17 235 0
12995 197cm 미녀 터키 여자 배구 선수 file 2021.08.08 87 0
12994 어제 일어난 도톤보리 살인사건 file 2021.08.08 63 0
12993 바람과 함께 사라진 살인자 file 2021.08.08 50 0
12992 미 해군이 보유한 가장 작은 배 file 2021.08.08 70 0
12991 20년 전 용산전자상가 전성기 file 2021.08.08 64 0
12990 02년부터 국가대표 주치의였던 분의 비화 file 2021.08.08 65 0
12989 올림픽 4위하면 받는 것 file 2021.08.08 76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