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236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역사상 최대 최강의 상어, 메갈로돈 O. megalodon.

최근, UCLA 연구소의 학자들이

메갈로돈의 대사와 멸종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발표함.

 

 

 

 

이들은 신체 전체 혹은 일부의 온도를

수온보다 따뜻하게 유지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이는 이빨의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증명됨.

e8762c72f60918a369996b2f98ba0142.png.jpg

 

인회석을 구성하는 동위원소를 분석하면,

메갈로돈이 살았던 환경부터 수온, 먹이 등을 밝힐 수 있음.

또한 치아의 형성 온도를 알 수 있어 동물의 생전 체온도 파악이 가능.

녀석의 치아가 발견된 지역의 수온을 추정한 결과,

치아 형성 온도가 수온보다 높았음.

즉, 녀석은 정온 동물이었던 것.

7f70e96cb31fec98c5c39d6cc1a8b3a5.png.jpg

 

높은 체온 덕에 메갈로돈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으며,

차가운 수온을 버티며 전 세계의 대양으로 퍼져나갈 수 있었음.

 

그러나 메갈로돈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엄청난 에너지양이 결국 녀석을 멸종으로 몰고 갔다함.

449815ab5a9a425ee4d59981ebb9763e.png.jpg

 

메갈로돈이 멸종한 시기는 360만 년 전, 플리오세인데

당시는 지구 전역에 걸친 전반적인 냉각 현상이 일어났던 때.

 

급격한 생태계와 해수면의 변화는

엄청난 대사량을 자랑하는 메갈로돈에게는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였고,

녀석의 거대한 몸체를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해

결국 멸종의 길을 걸었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

 

 

마지막으로, 연구진들은 메갈로돈의 멸종을 연구하면

현재 심각한 기후 위기에 직면한

해양 생태계의 대형 포식자들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함.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447 66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329 44
13021 힘을 숨긴 주치의 file 2023.11.19 31 0
13020 힐러리가 트럼프 상대로 대선에서 패배한 이유 file 2023.10.30 972 0
13019 히틀러의 인생과 사랑에 대한 탐구 file 2024.12.01 3392 1
13018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3 297 0
13017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1.12 271 0
13016 히틀러의 연설 file 2023.10.12 891 0
13015 히틀러의 사상 행적 중 가장 의외인 부분 file 2024.02.10 353 0
13014 히틀러의 기미상궁이였던 여인 file 2022.01.22 57 0
13013 히틀러와 직접 인연이 있었던 유대인들 file 2022.02.18 56 0
13012 히틀러도 감탄할 소년병 훈련 file 2024.01.15 629 0
13011 히틀러가 평가한 각국 군대 file 2021.08.24 66 0
13010 히틀러가 최종적으로 이루고자했던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4.07.29 70 0
13009 히틀러가 일본에게 선물로 준 요요 비슷한 무언가. file 2023.09.07 379 0
13008 히틀러가 사용하던 집무실 file 2023.01.28 3626 0
13007 히틀러가 미대 입시 떨어진 이유 file 2023.04.25 66 0
13006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jpg file 2024.03.12 447 0
13005 히틀러가 미국을 경계한 이유 file 2024.03.14 667 0
13004 히틀러가 말하는 남녀평등 file 2021.12.20 78 0
13003 히틀러가 계획한 역대급 대규모 프로젝트 ㄷㄷㄷ..jpg file 2023.08.10 391 0
13002 히틀러가 계획한 대규모 프로젝트 file 2023.04.14 1867 0
13001 히틀러 총통 관저 구경 file 2022.04.08 281 0
13000 히틀러 암컷 타락 대작전 file 2022.05.12 368 0
12999 히틀러 아니었으면 홀로코스트는 없었다.JPG file 2023.10.09 205 0
12998 히틀러 맞음) 콧수염 독재자는 사실 꽤 성공한 화가였음 file 2023.09.07 338 0
12997 히틀러 만나본 한국인 썰 file 2023.01.01 1035 0
12996 히틀러 가계도 file 2023.06.17 157 0
12995 히키코모리 자립 지원시설로 떠나는 아들 file 2023.03.01 27 0
12994 히잡 쓰기 운동하는 이란 남자들 file 2022.04.15 251 0
12993 히말라야의 해골 호수 file 2022.10.29 3123 0
12992 히로시마 원폭돔이 지금까지도 온전했다면? file 2023.04.29 5563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5 Next
/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