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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년 8월 8일 ’비너리셰 디아리움‘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창간되어 오늘까지

116,840일

3,839개월

320년

12명의 대통령

10명의 카이저

2번의 공화국을 거쳐온

하나의 신문인 비너 차이퉁이 오늘 작별을 고했습니다

 

 

1703년부터 2023년까지 오랜 기간을 걸어오는 동안 일어났던 굵직한 사건을 본다면 확실히 체감되는데,

 

1703 바흐의 음악활동 시작

1707 영국 통일

1721 러시아 제국 성립

1742 섭씨 온도 창안

1746 프린스턴 대학 설립

1750 산업혁명 시작

1755 리스본 대지진

1769 제임스 와트 증기기관 특허 획득, 니콜라 퀴뇨 자동차 발명

1775 미국 독립전쟁 발발

1776 미국 독립선언서 발표, 애덤 스미스 국부론 출간/정조 즉위, 서양이 동양을 따라잡기 시작했거나 따라잡았다고 평가하는 해

1781 에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출간, 윌리엄 하셜 천왕성 발견

1783 미국 독립/한국인 최초로 이승훈이 세례 받음

1788 타임지 창간, 미국 초대 대선

1789 프랑스 대혁명

1793 루이 16세 처형

1799 미터법 고안

1804 나폴레옹 황제 즉위, 아이티 독립, 세계 인구 10억 돌파

1808 미국에서 노예무역 금지, 괴테 파우스트 발간

1814 나폴레옹 퇴위, 빈 회의 개최

1815 스위스 영구중립 보장, 나폴레옹 백일천하

1817 콜레라 발생(1821년에는 조선으로 확산)

1823 먼로 독트린 발표

1824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초연

1826 인류 최초의 철도 맨체스터-리버풀 선 부설

1829 현대 경찰제도의 시초인 런던광역경찰청 창설

1831 천주고 서울대교구 설정

1838 차티스트 운동 발생

1839 페러데이 최초의 전자기학 논문 발표

1840 1차 아편전쟁 발발

1846 해왕성 발견

1848 마르크스 공산당선언 발표

1851 제1회 세계박람회 개최, 태평천국의 난 발발

1854 크림전쟁 발발, 에도막부 쇄국정책 포기

1856 2차 아편전쟁 발발

1859 수에즈 운하 착공, 다윈 종의 기원 발간

1861 남북전쟁 발발

1862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발간/진주민란 발생

1863 미국 노예해방, 세계 최초의 지하철 런던지하철 개통

1866 병인박해, 제너럴셔먼호 사건 발생, 병인양요 발발

1867 대정봉환과 명치유신 시작

1870 보불전쟁 발발

1871 신미양요 발발

1872 제1회 FA컵 개최, 최초의 A매치 잉글랜드:스코틀랜드 0:0 무승부로 종료

1876 벨 전화기 특허 신청/강화도 조약으로 쇄국 포기

1877 에디슨 축음기 발명

1879 에디슨 백열전구 발명

1882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착공/최초의 한국어 성경 발간, 임오군란 발발

1883 태극기가 국기로 지정

1888 영국 풋볼리그 출범

1889 닌텐도 창립

1892 네이스미스 농구 규칙 발표, 바이러스가 발견됨

1894 동학농민운동 발발, 청일전쟁 발발, 갑오개혁으로 과거제와 신분제 폐지

1895 을미사변 발생

1896 제1회 아테네 올림픽 개최/두산 창립

1897 대한제국 선포

1898 퀴리 부부 라듐 발견

1903 최초의 동력비행 성공

1904 러일전쟁 발발, 피파 창설

1905 아인슈타인 질량-에너지 등가원리 논문 발표/을사조약 체결

1910 경술국치

1911 신해혁명

1912 최초의 공산주의 정당 소련 공산당 창당, 타이타닉 침몰

1914 제1차 세계대전 발발

1917 러시아 혁명

1918 스페인독감 유행

1919 민족자결주의/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927 세계 인구 20억 돌파

1928 플레밍 페니실린 발견

1929 대공황 발생

1930 간디의 소금행진

1932 만주국 수립

1933 아돌프 히틀러 독일 수상 취임, 수권법 통과

1934 독일에서 유전질환을 가진 후손 예방법 통과, 장검의 밤 발생, 히틀러가 총통에 취임

1936 라인란트 재무장, 손기정 마라톤 금메달, BBC가 최초의 정규 텔레비전 방송 시작

1937 중일전쟁 발발, 톨킨 호빗 출간

1938 안슐루스, 주데덴란트 합병

1939 제2차 세계대전 발발

1940 파리 함락

1941 독소전 및 태평양전쟁 발발

1942 스탈린그라드 전투, 레닌그라드 공방전 발생, 과날카날 해전 발생

1943 독일 총력전, 카이로 회담 개최, 이탈리아 항복

1944 노르망디 상륙작전 성공

1945 베를린 함락,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2차대전 종전, 한국을 포함한 수많은 식민지 독립

1946 냉전 시작

1947 트루먼 독트린 발표

1948 간디 암살,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49 조지 오웰 1984 출간, 중화인민공화국 선포

1950 한국전쟁 발발, 매카시즘 시작, 인천상륙작전 성공, 38선 돌파

1951 1.4 후퇴

1952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

1954 대한민국 월드컵 첫 출전

1957 인류의 첫 우주 진출, 스푸트니크 1호 발사, 비틀즈 결성

1959 세계 인구 30억 돌파

1960 아프리카의 해/4.19 혁명 발생

1961 쿠바 미사일 위기/5.16 쿠데타

1963 마틴 루터 킹 나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

1964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 도카이도 신칸센 개통, 마이클 잭슨 데뷔

1966 문화대혁명 시작

1968 프라하의 봄, 케네디 암살, 68혁명/1.21 사태,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발생

1969 세계 최초로 달 착륙 성공, 인터넷 탄생

1972 피의 일요일 사건, 닉슨 중국방문, 검은 9월단 사건/10월 유신

1973 월남전 종전

1974 세계 인구 40억 돌파

1975 프랑코 사망, 마이크로소프트 창업

1976 애플 창업

1977 테네리페 참사 발생, 천연두 박멸

1979 이란 혁명/10.26 사태 발생, 12.12 쿠데타 발생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콧/서울의 봄, 5.18 민주화운동 발생

1981 레이건 암살 미수, 요한 바오로 2세 암살 미수

1983 아웅산 묘역 폭탄 테러,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K리그 원년

1984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1985 일본항공 123편 추락사고 발생

1986 체르노빌 원전 사고

1987 6월 항쟁과 대한민국 민주화, 세계 인구 50억 돌파

1988 서울올림픽 개최

1989 동유럽 혁명, 천안문 사태

1990 독일 통일

1991 소련 붕괴, 대한민국 UN 가입

1992 유고 내전과 인종청소

1995 스레브니차 학살 발생, 고난의 행군 시작

1996 콩코드 취항

1997 복제양 돌리 탄생,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로 외환위기 발생

1998 구글 창업

1999 세계 인구 60억 돌파

2000 Y2K 버그 호들갑, 푸틴 시대 개막

2001 9.11 테러, 아프가니스탄 침공, 외환위기 극복

2002 한일월드컵 개최, 4강 신화

2003 이라크 침공, 대구 지하철 참사 발생

2005 리오넬 메시 프로 데뷔, ‘다케시마’의 날 제정

2006 북한 첫 핵 실험, 유고슬라비아 완전 해체, 명왕성 퇴출

2007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아이폰 공개, 모기지 사태

2008 신냉전 시작, 대침체

2009 오바마 대통령 취임, 신종플루 대유행, 마이클 잭슨 사망

2010 세계 최고 마천루 부르즈 할리파 개장, 김연아 세계신기록, 천안함 피격사건, 대한민국 사상 첫 원정 16강, 아이티 대지진, 아랍의 봄

2011 동일본 대지진, 시리아 내전, 세계 인구 70억 돌파

2013 600년만의 교황 퇴위와 프란치스코 선출, K리그 승강제 도입

2014 IS 준동, 크림 사태, 세월호 참사, 겨울왕국 개봉

2015 메르스 유행

2016 브렉시트, 트럼프 당선, 경주 지진, 알파고 대 이세돌 대국, 지카 바이러스

2017 대한민국 헌정 최초 대통령 탄핵, 미국 파리협정 탈퇴, 카탈루냐 독립 선언, 포항 지진으로 인한 수능 연기

2018 대한민국 출산율 0명대 진입, 미중 무역 전쟁 본격화, 카잔의 기적

2019 홍콩 민주화운동, 노트르담 성당 화재, 아키히토 덴노 양위, 중국에서 코로나19 최초 감염자 확인

2020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대봉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와 BLM, 브렉시트 시행, 기생충이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2021 코로나 팬데믹 지속,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 미얀마 쿠데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집권, 세계 물류대란, BTS 열풍

2022 우러전쟁, 코로나 팬데믹 완화와 일상회복 추진, 아베 신조 피살, 이태원 압사 사고 발생, 물가 폭등

세계 인구 80억 돌파

2023 엔데믹, 가지안테프 대지진

 

등등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할만큼 엄청난 기간 동안 운영된 신문이란걸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나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EU 디지털 지침이 시행되며 급격한 수익 감소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폐간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인터넷 신문은 여전히 운영하고 월간지로의 전환도 고려 중이라곤 하지만 디지털화 때문에 역사 있는 신문이 사라지는걸 보니 안타깝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독립신문 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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